기술혁신에서 정부의 역할
2012년 10월 8일  |  By:   |  Economy / Business, IT  |  No Comment

Luis Von Ahn은 과테말라 출신의 카네기 멜론 대학 컴퓨터 공학자입니다. 그는 벤처 창업으로 개발한 기술을 2009년에 구글에 팔고 현재 새로운 사업을 구상중입니다. 그의 기술은 이미 1,500억 달러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정부가 정보기술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National Research Council은 최근 30여 개의 기업에서 정부가 지원한 8가지 컴퓨터 기술이 얼마나 이윤을 창출하고 있는지를 조사했습니다. 이윤 규모는 연간 5천억 달러에 육박했습니다. 구글이나 인텔, 애플 등 주요 정보기술 회사들이 소유한 핵심 기술들은 연방 정부가 대학 프로젝트나 산업 연구 자금을 지원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미국 연방정부의 지원금은 내년 1월부터 발효될 Budget Control Act 때문에 줄어들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새 법에 의하면 핵심 사회보장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국가 부채를 줄이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예산을 줄여야 합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2013년까지 R&D에 투자하는 정부 예산이 120억 달러나 줄어들 전망입니다. NSF (National Foundation of Science)의 예산 역시 4억 5천만 달러가 축소될 예정입니다. (NYT)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