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 Daily"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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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4일. 세상을 바꾸는 데 필요한 25%
소수의 생각을 사회 전체가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필요할까요? 사이언스지(Science)에 발표된 새 논문에 의하면 대규모의 사회 변화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확실한 입장을 취하는 약 25%의 소수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 사회적 티핑 포인트는 직장 내 기준이나 모든 사회 운동 및 주도권을 잡는데도 적용됩니다. 사람들은 온라인에서 소셜 미디어에 포스팅할 내용의 종류부터 사용하는 언어에 보여야 할 예의에 이르는 여러 규범을 만들게 됩니다. 우리는 최근 대중의 태도가 동성 결혼, 총기 관련 법률 혹은 더 보기 -
2016년 8월 31일. 300개의 이빨 – 오리주둥이 공룡은 치과의사에게는 꿈의 손님이었을 것
입 양쪽에 각각 300 개 이상의 이빨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다면 치과를 얼마나 자주 가야 할지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더 보기 -
2016년 8월 24일. 고래의 초음파 청력은 놀랄 만큼 오래되었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이빨고래는 물 속을 누비고 사냥을 할 때 자신들의 울음소리가 일으키는 반향에 의존하는데, 이 기술은 고주파음을 들을 수 있는 청력이 있어야만 제대로 작동합니다. 고대 고래의 귀 중 가장 잘 보존된 화석을 연구한 학자들에 따르면 고주파음을 들을 수 있는 청력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일찍 생겨났다고 합니다. 더 보기 -
2016년 8월 3일. 공룡의 시대가 끝나자 농사 짓는 개미의 시대가 왔습니다
공룡이 멸종하고 얼마 되지 않아 개미는 농사 짓는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잎꾼개미와 균류 작물 간의 상호주의는 그 효율성 면에서 인간의 농업을 뛰어넘는 대규모 농업으로 귀결되었습니다. 더 보기 -
2016년 7월 27일. 거북이 등껍질을 가지게 된 진짜 이유: 굴을 파기 위해
거북이 왜 등껍질을 가지게 되었는지를 과학자들이 밝혀냈습니다. 거북의 등껍질이 몸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들 흔히 생각하지만 사실 등껍질은 초기 원시 거북이 살던 남아프리카의 혹독한 환경을 피해 땅 속으로 파고 들어가기 위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더 보기 -
2016년 7월 13일. 오에시아의 비밀: 해저에 대롱 모양의 ‘집’ 을 만들었던 선사시대의 벌레
대롱 모양의 화석으로 남겨진 '집' 에 선사시대의 바다 밑바닥에 살던 원시적인 종류의 벌레가 거주하고 있었다는 것이 새로운 연구에서 밝혀졌습니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해저 퇴적층에 박혀있는 가느다란 굴뚝처럼 보이는 구멍 난 길다란 대롱 모양의 구조는 약 5억 년 전 이 대롱 안에서 고립된 생활을 했던, 오에시아(Oesia)라고 불리는 생물이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더 보기 -
2016년 7월 7일. 털, 깃털 그리고 비늘의 공통 기원
포유류의 털, 새의 깃털, 그리고 파충류의 비늘이 가지고 있는 진화적 관련성은 수십년 간 논쟁거리였습니다. 연구자들이 모든 피부부속지들(skin appendages)이 상동기관이라는 것을 보였습니다. 배아 발생과정 분석에 기반하여 생물학자들은 털, 깃털, 그리고 비늘의 초기 발생단계에서 분자 및 미세해부학적 지표들이 동일하다는 증거를 밝혀냈습니다. 이 관찰결과들에 따르면 털과 깃털, 그리고 비늘 세 가지 구조는 파충류와 유사했던 공통조상으로부터 진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더 보기 -
2016년 7월 7일. 유럽인과의 접촉 수 세기 전 알래스카에 유입된 구세계의 금속기
퍼듀 대학(Purdue University)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알래스카 북서부에서 확인된 납 함유량이 높은 청동기 두 점은 유럽인과의 접촉 이전의 선사시대 북아메리카에 아시아에서 생산된 금속이 유입되었다는 증거입니다. 유물들에 대한 금속학적 분석을 진행한 인류학자 코리 쿠퍼(Kory Cooper) 교수는 구전되던 이야기와 여타 물질적 증거를 고려할 때 이번 발견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유라시아의 금속이 알래스카에 유입된 사례가 실제로 확인되는 일은 시간문제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리는 제련된 이 합금이 유라시아 어딘가에서 제작되어 교역을 통해 시베리아로 유입되었으며, 더 보기 -
2016년 6월 30일. 버마의 호박 속에 보존된 초기 새의 날개
중국에서는 공룡시대에 살았던 새의 화석이 놀랍게 잘 보존된 채로 수천 점이나 발견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들 화석은 대부분 암석 속에 납작하게 눌린 상태로 발견됩니다. 버마의 호박 매장층에서 새롭게 발견된 화석은 백악기 에난티오르니스류의 날개를 완벽한 상태로 입체적으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더 보기 -
2016년 6월 23일. 포식자들을 피하기 위해 초기 포유류는 어떻게 야간시력을 진화시켰나
초기 포유류는 낮 시간 동안 공룡들이 지배적인 포식자였던 쥐라기 당시에 야행성 생활방식을 받아들이며 폭발적으로 진화했습니다. 이들 초기 포유류가 먹을 것을 찾고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진화했는지는 수수께끼였는데,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이 시기에 포유류의 눈에 위치하여 색깔을 감지하는 원뿔세포가 빛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간상체로 진화하면서 포유류에게 빛이 적은 환경에서도 생활할 수 있는 이점을 안겨주었다고 합니다. 더 보기 -
2016년 6월 17일. 포유류가 지구를 장악하기 시작한 것은 공룡 멸종보다 훨씬 이른 시기였습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널리 알려진 것과는 달리 포유류들은 공룡의 멸종보다 1천만년에서 2천만년 이전에 대규모로 분화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더 보기 -
2016년 6월 9일. 개미의 초기 진화에 실마리를 던져주는 백악기 화석이 새로 발견되었습니다
중국의 연구자들이 기묘한 개미인 케라토미르멕스 엘렌베르게리(Ceratomyrmex ellenbergeri) 를 보고했습니다. 이 개미는 버마에서 발견된 9천9백만 년 전의 호박 안에 화석화되어 있었으며 머리에 눈에 띄게 큰 뿔, 그리고 머리 위쪽으로 높게 솟아 있는 큰 낫처럼 생긴 주둥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구조들은 아마도 커다란 몸집을 가진 먹잇감을 잡는 데 쓰이는 고도로 특수화된 덫으로 기능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개미의 머리에 있는 뿔은 두순(clypeus) 이 극단적으로 변형된 것으로 현생, 혹은 화석 개미들 중 어떤 종류에서도 발견된 적이 없습니다. 이 뿔의 존재는 줄기군 개미류의 초기에 과장된 올가미턱 모양이 만들어졌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