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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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26일. 여전히 인기많은 MBA
아직도 MBA의 인기가 건재할까요? 미국의 유학생 비자 제한으로 캐나다나 아시아로 방향을 돌리고, 유명 대학에만 지원자가 몰리는 등 여러가지 추세가 나타났지만여전히 가장 인기많은 석사 프로그램인 데는 변화가 없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5월 7일. MBA와 Ph.D, 비슷한 진로를 좇다
버클리 대학 심리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던 엘스 반더헬름 씨는 작년 채용 행사에 갔다가 “MBA를 위한 행사인데요.”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MBA 출신들이 많이 가는 맥킨지 경영 컨설턴트가 되었지요. “MBA는 리쿠르터의 관심을 받기 위해 많은 등록금을 내기에, 경력개발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 아주 잘 되어있는 게 보통입니다. 박사과정(Ph.D)이 이런 루트를 밟기는 어려워요.” MBA가 가는 전형적인 진로를 택하는 데 여러 불편함이 따르지만, 학자의 길(Academia) 대신 회사 취직에 관심을 보이는 박사 과정 졸업생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미국 더 보기 -
2014년 4월 1일. 연봉협상시 기억할 15가지 규칙
디팍 말호트라 교수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가장 인기 많은 수업 중 하나인 ‘협상'(Negotiation) 수업을 가르칩니다. (동영상 보기) 여기 그의 15가지 연봉협상 가이드라인을 소개합니다. 1. 당신을 좋아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걸 잊지 마세요. 기본적으로 고용주는 당신을 좋아하기 때문에 당신을 뽑으려 경쟁하는 겁니다. 협상 과정에서 내가 안 좋아지게 만들면 대우가 좋아질 가능성은 당연히 줄어듭니다. 탐욕스럽게 보이지 않게 요청하고 사소한 것에 집착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게 지적하세요. 친구들과 연습하고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더 보기 -
2014년 3월 17일. 미국의 경영대학원, 2020년까지 절반이 사라질 겁니다.
버클리 하스 경영대학원의 학장 리처드 라이온스는 10년, 아니 5년 내에 미국 내 경영대학원의 절반이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의 등장 때문입니다. 경영대학원의 주요 수입원은 파트타임 프로그램과 최고 경영자 MBA 과정(EMBA: excutive MBA)입니다. 풀타임 MBA 과정은 등록금의 25% 상당을 장학금 등의 형태로 돌려주지만 파트타임과 EMBA는 가격 탄력성이 낮아 학생들로부터 거의 전액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온라인 교육이 등장하면서 하위권 대학의 파트타임, EMBA 과정은 하버드 경영대학원처럼 브랜드 가치가 큰 학교의 온라인 과정과 더 보기 -
2013년 10월 25일. MBA 프로그램의 변화
MBA(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경영학석사) 프로그램은 우리 시대 최고의 성공스토리로 뽑힐 만합니다. 1908년 하버드 경영대학원 (HBS: Harvard Business School)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1957년 프랑스의 INSEAD를 시작으로 유럽이 받아들였으며,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로 퍼져나갔습니다. 지금은 특히 인도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40년 전만 해도 미국 내 법학전문대학원 졸업생과 MBA 졸업생 숫자가 비슷했으나, 이젠 MBA 숫자가 네 배에 이릅니다. 그러나 이처럼 수요와 공급이 폭증하면서 문제도 많아졌습니다. 먼저 투자 대비 더 보기 -
2013년 9월 5일. MBA학생도 코딩을 배워야하나?
테크 업계로 진출하려는 MBA 학생이 코딩을 배워야하는가는 자주 나오는 질문입니다. HBS 출신 학생이 의견을 밝힌 글도 많습니다.(Vin Vacanti 글, Dana Hork 글, Matt Boys 글, Matt Thurmond글) 최근 HBS 재학생 중 하버드대의 프로그래밍 기초 수업을 들은 학생 18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83%가 힘들기로 유명한 수업을 들은 보람이 있었다고 대답했는데, 흔히 언급되는 효익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프트웨어 제작: 수업을 들은 학생들마다 본인의 프로그래밍 스킬에 대한 평가는 다르나, 스타트업에서는 실제 프로그래밍에 뛰어드는 학생도 있습니다. 더 보기 -
2013년 5월 24일. 미국 MBA 취업현황
올해 미국 경영대학위원회(GMAC: Graduate Management Admission Council)의 졸업생 현황자료를 보면 미국인에게는 취업 시장이 넓어졌고 외국인에게는 그렇지 않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5월 졸업 시즌을 앞두고 3월까지의 취업현황을 보면 미국인은 67%, 외국인은 42%만이 미국에 일자리를 구했습니다. 이와 같은 추세는 전 세계 학교에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캐나다의 경우 자국민 46%, 외국인 25% 였고 중남미에서는 자국인 62%, 외국인 32% 만이 졸업한 국가에서 일자리를 구했습니다. 시민권 여부가 이렇게 중요한 이유는 기업들이 근로허가와 비자를 얻기 위해 해야하는 수많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