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Week"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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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25일. 론리플래닛 블루스: 소비자의 향수에 의존하는 사업은 좋은 사업이 아니다
론리플래닛이 NC2 미디어에 인수되고 1/3 의 임직원을 해고한다는 소식은 이제 여행서적의 시대가 끝났음을 암시합니다. 론리 플래닛은 1972년 호주에서 창립된 이래 여행객의 생생한 현지 삶 체험을 도와왔습니다. 여행이 부자들의 전유물이었던 당시 젊은 대학생 배낭여행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죠. 와하까(멕시코도시) 최고의 몰레부터 광저우의 괜찮은 딤섬집, 아디스아바바(에티오피아의 수도)의 인제라(팬케이크)까지 식도락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여행가들 모두가 론리플래닛에 열광했습니다. 오늘 오전 트위터에는 #lpmemories 라는 해쉬태그와 함께 론리플래닛을 추억하는 트윗이 넘쳐났습니다. 저도 스무살 때 갔던 첫 외국여행이었던 더 보기 -
2013년 7월 17일. 코카콜라의 실적 부진, 날씨 탓?
코카콜라가 기상학자를 고용해야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코카콜라는 금일 지난 2분기 매출 2.6% 감소, 순수익 4% 감소를 발표하며 원인을 날씨와 유럽의 경기불황 탓으로 돌렸습니다. 덥지않은 날씨 때문에 중국, 유럽, 미국에서의 판매가 저조하였고 인도의 장마도 매출 감소에 기여했다는 겁니다. CEO 무타르 켄트는 날씨가 안좋은 건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게 정말일까요? 전세계적으로 이번 5월은 역사상 세번째로 더운 여름이었습니다. 4월도 더운 편이었고요. 북미대륙만 봤을 때도 비가 오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예년과 비슷한 기온을 유지했습니다. 코카콜라의 실적 더 보기 -
2013년 7월 5일. 미국인이 핫도그를 더 적게 먹는 이유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에는 주요도시에서 불꽃놀이 행사가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많은 노천상들과 행사를 구경나온 사람들은 길거리를 가득 메웁니다. 핫도그는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음식중의 하나로 올해 독립기념일에도 1억 5천만개가 팔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1년동안 슈퍼마켓에서 팔리는 핫도그의 판매량은 17억 달러에 이르지만, 핫도그의 판매량은 지난 3년간 감소하고 있습니다. 핫도그가 불황에 잘 팔릴 수 있는 식품임을 고려한다면 이것은 의외의 결과입니다. 미주리 대학의 로날드 플레인은 핫도그가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음식이며, 따라서 미국 출산율의 감소가 핫도그 판매감소의 더 보기 -
2013년 5월 15일. 모바일 앱으로 아프리카의 코뿔소를 구할 수 있을까
코뿔소의 뿔은 의학적치료에 좋다는 속설와 부의 상징으로 밀렵꾼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아시아에서 배트남의 자바코뿔소는 완전히 멸종되었고, 두 종이 추가로 멸종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거래가가 1키로에 65,000달러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자, 밀렵꾼들은 이제 아프리카로 돌아섰습니다. “4년전만해도 1년에 10~15마리가 사냥 당하곤 했는데. 작년에는 660마리 넘게 잃었습니다.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요.” 그러나 뉴욕 센트럴파크의 80배가 넘는 남아공의 거대한 보호구역을 경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때 사비샌드보호구역(Sabi Sand Game Reserve)에서 일하는 환경활동가 마이클 그로버(Michael Grover)가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종이를 대체하기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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