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on" 주제의 글
  • 2015년 1월 23일. 우리 모두는 공감각자로 태어났습니다

    글자나 숫자, 혹은 특정한 소리나 맛에서 색이나 다른 감각을 느끼는 이들을 가리켜 ‘공감각자’라 부릅니다. 이러한 능력은 지금까지 특별한 것으로 여겨져 왔으나, 최근의 여러 공감각 연구를 볼 때 공감각 능력은 특정 집단의 독립적인 능력이라기보다는, 보통 사람이 느끼는 감각의 연속선상에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1월 16일. 오늘날의 결혼에 대하여

    흰 웨딩드레스와 수많은 하객, 피로연으로 대변되는 ‘전통적’인 결혼식은 사실 현대 마케팅의 산물입니다. 상업주의에 반발하는 많은 커플이 그들만의 독특한 결혼식을 올리고자 하지만, 이들이 추구하는 ‘개인적’인 결혼식은 어떤 측면에선 전통적인 결혼식과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특히 오늘날처럼 페이스북의 ‘좋아요’가 커다란 사회적 보상으로 작용하는 시대에서는요. 더 보기

  • 2014년 11월 21일. 혁신을 이끄는 건 고독한 천재가 아니라 여러 사람의 작은 아이디어입니다

    흔히 혁신은 노벨상 수상자들처럼 독창적인 소수에게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자의 생각은 다릅니다. 사회과학자들의 최근 연구를 볼 때, 문명을 이끌어 가는 힘은 사람들이 서로 흉내내고 배우는 과정에서 나옵니다. 더 보기

  • 2014년 11월 12일. 깜빡 잠들었다 한밤중에 깨어났을 때 유난히 창의적이 되는 이유

    형광등이 없던 시절 사람들은 한밤중에 일어나 생각하고, 글을 쓰고, 사랑을 나눈 후 다시 잠들곤 했습니다. 잠을 두 번에 걸쳐 나눠 잔 것입니다. 이러한 수면 습관을 잃어버림으로써 놓치게 된 것은 무엇일까요? 더 보기

  • 2014년 10월 27일. 부유한 이들은 죄를 뉘우칠 때에도 더 큰 이득을 봅니다

    법정 등 공적인 자리에서 이루어지는 사죄는 종종 금전적 손실을 줄이고 동정을 얻어내는 수단으로 쓰이곤 합니다. 특히 부자와 권력자의 경우에 그렇습니다. 이대로 용인해도 괜찮은 것일까요?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