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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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7일. 3D 프린팅과 의료 시장
1984년부터 시작된 3D 프린팅 기술은 30여 년이 지난 뒤에야 대중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2010년대에는 가정용 3D 프린터가 출시되었고, 작년에는 ‘ThingMaker’라는 이름의 유아용 3D 프린터 완구가 출시되기도 했죠. 3D 프린팅 시장의 크기도 부쩍 성장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 잠깐 주춤하긴 했지만, 2014년 한 해에만 3D 프린팅 시장은 35.2% 성장하였습니다. 3D 프린팅으로 인한 혁신은 이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목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주목할 만한 혁신은 의료 부문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수준으로 떨어진 제작 더 보기 -
2015년 3월 23일. 항공기 엔진 분야까지 진출하는 3D 프린팅 기술
3D 프린팅으로 알려진 적층 가공(additive manufacturing)기술이 이제는 항공기 엔진 부품을 제작하는 데에 사용될 날도 머지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더 보기 -
2014년 12월 19일. 스스로 움직이는 구조를 만드는 ‘4D 프린팅’
3D 프린팅은 3차원 물체를 만들어내는 기술입니다. 4D 프린팅은 스스로 구조를 바꿀 수 있는 3차원 물체를 만드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추가된 한 차원은 시간이겠죠. 더 보기 -
2014년 5월 7일. 獨, “나치 부역자에 대한 심판은 늦더라도 꼭 이뤄져야 한다”
옮긴이: 내년은 광복 70주년입니다. 세계 2차대전 종전 70주년이기도 하죠. 전범국이었던 독일은 나치가 저지른 범죄와 만행에 대해 밖으로는 진심 어린 사죄를, 안으로는 법에 따른 심판을 계속해왔습니다. 사소한 일이라도 나치에 부역했던 20살 남짓한 청년이 살아있다면 이제 아흔줄에 접어든 노인입니다. 하지만 독일 검찰은 거동조차 불편한 이라도 심판을 받아야 한다면 법정에 세우고자 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끔찍한 범죄의 주동자가 아니더라도, 티끌 만큼이라도 가해자의 편에 섰다면 절대로 편히 눈감지 못하게 하겠다는 것이죠. 지난 70년 동안 진심 어린 더 보기 -
2014년 1월 27일. 3D 프린터로 하루만에 집을 짓는다
얼마전, 남부캘리포니아대학(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의 코쉬네비스(Behrokh Khoshnevis) 교수는 컨투어 크래프팅(Contour Crafting)이라는 새로운 3D 프린터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2500평방피트(약 70평)의 집을 20시간 안에 3D 프린터로 찍어내는 혁신적인 건설기술인데요. 이 기술이 곧 상용화될 것으로 전해지면서, 제조물 제작에서 시작한 3D 프린터 기술이 피자와 같은 음식물 제작을 넘어서서 조만간 건설시장으로까지 그 영역을 확장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코쉬네비스 교수는 수작업을 통해 이루어지는 기존의 건설공정에 비해 컨투어 크래프팅 기술은 우선 비용이 저렴하고, 신속하며, 안전하고 친환경적일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