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용" 주제의 글
  • 2015년 6월 22일. “네트워킹 행사의 99%는 시간 낭비다.”

    흔히 사람들은 좋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비즈니스의 핵심이라 말합니다.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에 지난 10년간 연이어 참석하고 있는 벤처 투자자 리치 스트롬백(Rich Stromback)은 기회는 공중에 떠다니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있다고 말하며 네트워킹의 중요성을 강조하죠. 하지만 스트롬백은 네트워킹 활동도 가려서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다보스 포럼에서 배운 그만의 네트워킹 비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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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12월 15일. 정크 푸드를 먹지 못한 박탈감을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일까요

    패스트푸드점이나 식당 메뉴에 적힌 열량 계산표가 먹는 즐거움을 앗아 간다는 주장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맛있는 정크 푸드를 먹지 못해 생긴 박탈감을 화폐가치로 환산해 열량과 함께 알려주는 것은 과연 의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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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10월 7일. 유학의 진정한 효용은?

    유학이나 해외 근무를 통해 타국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더욱 복잡하고 유연하며 창의적인 사고에 능하며, 그 결과 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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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10월 14일. 사람의 뇌파가 스타벅스 커피값을 결정한다?

    “스타벅스는 커피값을 매길 때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걸 놓치고 있어요. 충분히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데도 그러지 못하고 있죠. 소비자들은 분명 커피 한 잔에 지금보다 더 많은 돈을 낼 용의가 있어요.” 신경생물학자(neurobiologist)인 뮐러 박사는 기업에 상품의 적정 가격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컨설팅 회사에서 일했다가 이내 흥미를 잃었습니다. 기존의 시장 분석과 가격결정 과정에 분명한 한계가 보였기 때문입니다. 대신 그가 주목한 건 인간의 뇌파가 알려주는 비밀입니다. 주어진 상황이나 자극이 정상적인 범주를 벗어날 때 무의식 중에 더 보기

  • 2013년 3월 11일. 인터넷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면?

    인터넷의 경제적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인터넷 상의 정보는 대부분 무료로 제공되는데, GDP는 재화의 가치를 거래된 금액에 기반해 계산하기 때문입니다. 50달러짜리 해리포터 책이 20달러에 판매 되었을 때 소비자 잉여(Consumer surplus) 30달러가 발생하지만, GDP상에는 20달러만 남습니다. 인터넷의 가치를 계산할 때도 GDP상에 나타난 구글의 광고 수익 뿐 아니라 구글 소비자가 가져간 소비자 잉여를 고려해 계산해야합니다. 그렇다면 이 소비자 잉여는 도대체 얼마나 될까요? Shane Greenstein과 Ryan McDevitt는 초고속 인터넷망 서비스를 위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