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킹" 주제의 글
  • 2017년 8월 22일. 스티븐 호킹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한 남자(2/2)

    73세의 서스킨드는 뉴욕 브롱크스의 유대인 집에서 태어났습니다. “우리 집은 정확히 노동 계층에 속했습니다. 아버지는 초등학교만 마친 배관공이었습니다. 친구들 역시 배관공이거나 엔진 수리공이, 아니면 굴뚝 수리공이었습니다. 그렇게 가난하고 학교를 다닐 수 없는 이들이 할 일은 둘 밖에 없었죠. 노동자가 되거나 아니면 갱단이 되는거죠.” 서스킨드는 자신을 “모든 면에서 가난이 특징인 학생”이라고 묘사했습니다. “그때는 내가 노동자 계급이라는 사실 때문에 모든 일에 화가 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학교에 반항했고 선생님에게 반항했습니다. 비뚤어진 아이였습니다. 6학년때(아마 더 보기

  • 2017년 8월 22일. 스티븐 호킹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한 남자(1/2)

    레너드 서스킨드가 배관공이라는 집안의 전통을 물려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날, 가족들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버지는 상남자였죠.” 서스킨드 교수는 웃으며 말합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뭘 할려고, 춤꾼?’ 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뇨 춤꾼은 되고 싶지 않아요. 나는 물리학자가 될거에요.’ 그는 물리학자를 약사로 잘못 들었지요. ‘너를 고용할 약국은 없을거야.’ ‘아뇨 약사가 아니라 물리학자라구요.’ 그는 물었습니다. ‘물리학자가 뭐하는거냐?’ 나는 이렇게 말했어요. ‘아인슈타인 같은 사람 말이에요.’ 그는 충격을 받았지만, 내 말을 알아들었어요. 어머니는 울면서 이렇게 말했죠. 더 보기

  • 2013년 9월 20일. 안락사에 대한 스티븐 호킹 교수의 의견

    물론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끝낼 수 있는 권리를 가져야 합니다. 그러나 그 선택은 분명히 그들의 가장 큰 실수가 될 것입니다. 아무리 자신의 삶이 비참해 보이더라도 그 안에서 시도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는 무언가는 있습니다. 삶이 계속되는 한, 희망은 존재합니다. 위의 말은 21세에 루게릭병을 진단받고 남은 수명이 2~3년이라는 말을 들은 후 50여 년을 살아온 스티븐 호킹 교수가 2006년 사람들에게 했던 말입니다. 그러나 최근 BBC와 가진 인터뷰에서 호킹은 자신의 의견을 뒤집었습니다. 나는 불치병을 가졌고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