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주제의 글
  • 2015년 5월 14일. 트위터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선거 결과는 달랐습니다

    선거 결과가 나온 후, 우리 모두는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트위터에 글을 쓰고, 페이스북 상태를 "화나요"로 바꾸는 걸로 사회주의 낙원을 건설할 수 없다는 사실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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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월 28일. 2014 올해의 단어에 해시태그가 등장했습니다

    매년 유명 영어사전 출판사와 미국방언학회는 올해의 단어를 선정합니다. 하지만 한 해의 시대정신을 대변할 만한 단어가 언제나 딱 떨어지는 것은 아니어서, 2014년의 선택도 제각각이었죠. 우선 옥스포드가 꼽은 단어는 “전자담배를 피우다”라는 뜻의 동사 “vape”였습니다. 실제 신조어이자, 그 해 급부상한 단어가 선정된 드문 경우입니다. 신조어가 만들어진 것은 전자담배는 실제로 담뱃잎을 태우지 않으니 “담배 피우다”를 의미하는 기존의 동사(smoke)와 함께 쓸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2014년에는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논란이 이어졌기 때문에, 올해의 단어에 등극할 더 보기

  • 2014년 8월 18일. 내가 총에 맞아 숨진다면 언론은 어떤 사진을 사용할까?

    내가 총에 맞아 숨진다면 언론은 나의 어떤 사진을 사용할까요? 백인 경관의 총에 맞아 숨진 흑인 소년 마이클 브라운 사건을 보도하면서 그가 불량청소년처럼 보이는 사진을 사용한 미 언론에 반발해 트위터 캠페인이 번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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