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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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6일. 판도라(Pandora), 음악 취향으로 정당 지지도까지 알아낸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사이트인 판도라(Pandora)는 지난 수년간 고객들이 어떤 시간에 어떤 음악을 듣고 좋아하는지를 분석해 왔습니다. 판도라는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광고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말 오후에 그동안 들어보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듣고자 하는 사람은 코스타리카로 떠나는 모험 여행에 관한 광고를 클릭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월요일 아침에 출근해 원래 즐겨듣던 장르의 음악을 드는 사람은 파리의 맛집이나 박물관 투어와 같은 좀 더 틀에 짜여져 있는 여행 광고를 클릭할 더 보기 -
2013년 5월 7일. 할리우드 영화 대본도 데이터 분석의 시대로
데이터 분석은 선거운동 과정과 온라인 마케팅 분야를 크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영화나 음악 같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도 이제 데이터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DVD를 대여해주는 넷플릭스(Netflix)의 경우 고객이 지금까지 빌려본 DVD를 분석해 추천작을 골라주는 알고리즘을 이용하고 있고, 판도라 역시 이러한 방법으로 음악을 추천합니다. 이제 이러한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이 창의성과 직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던 할리우드의 대본 작업에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줄담배를 피워대는 전직 통계학 교수인 비니 브루지스(Vinny Bruzzese)는 ‘대본 평가(script evaluation)’라는 서비스를 할리우드 영화사들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본 더 보기 -
2013년 4월 29일. 아이튠즈 10주년, 스트리밍 사이트에 밀리나?
10여 년 전 새롭게 선보인 애플의 아이튠즈 스토어(iTunes Store)는 콜로라도 덴버에 기반을 둔 잘 알려지지 않은 더 프래이(The Fray)라는 그룹의 오버마이헤드(Over My Head)라는 곡을 무료로 사용자들이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곡은 순 식간에 3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더 프래이의 팬은 빠른 속도로 늘어났으며 콘서트 티켓도 매진되었습니다. 10년이 지난 현재 아이튠즈에는 4억 3,500만명의 사용자가 등록되어 있지만 ‘자고일어나니 스타가 된’ 이런 에피소드는 더이상 없습니다. 애플사는 2003년 4월 28일에 아이튠즈를 처음 선보였습니다. 더 보기 -
2013년 3월 4일. 판도라(Pandora), 모바일 음악 감상 월 40시간으로 제한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중 하나인 판도라(Pandora)가 모바일을 통해서 판도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음악 감상 시간에 월 40시간 제한을 두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의 주요 원인은 저작권료 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판도라는 이용 고객들이 한 달 평균 20시간 정도 음악을 듣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이 판도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전체 고객의 4% 이하에게만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판도라의 창업자인 팀 웨스터그렌(Tim Westergren)은 자사의 웹페이지를 통해서 음악 감상 시간을 제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고 판도라가 더 보기 -
2013년 1월 30일.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증가, 저작권료는 미미
10년 전 애플이 아이튠즈 스토어를 도입해서 음원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이후 음악 시장은 어쩌면 더 급진적일 수도 있는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음악을 감상하는 소비자들이 CD를 사거나 음악을 다운로드하는 것에서 점점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인 스포티파이(Sportify)나 판도라(Pandora) 등으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불법 다운로드와 사투를 벌이던 음악 업계는 당초 합법적으로 구매한 음악을 제공하는 이러한 스트리밍 사이트 활성화를 대체로 환영했습니다. 하지만 스트리밍 시장 규모가 수백억 달러로 커지면서 예술가들에게 지불되는 저작권료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더 보기 -
2012년 10월 30일. 모바일 광고 시장
광고주들은 현재 모바일 광고에 전체 예산의 2%가 채 안 되는 26억 달러를 쓰고 있습니다. 시장 규모는 여전히 작지만 2010년에 비하면 3배나 커진 규모입니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크게 늘어났는데도 여전히 시장 규모가 작은 이유로 사람들은 “실수로 광고르 누르는 경우(Fat finger effect)”를 언급합니다. 즉 사람들이 모바일에서 광고를 클릭하는 횟수는 컴퓨터에서 클릭하는 횟수보다 많지만 이는 두꺼운 손가락 때문에 휴대폰의 작은 화면에서 실수로 누른 경우가 많고, 모바일 클릭이 실제 구매로 잘 이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경우는 소비자의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