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규제"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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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6일. 뉴타운 총기사고 이후 눈에 띄게 활발해진 NRA의 활동
미국 연방선거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월 전미총기협회(NRA, National Rifle Association)가 후원금으로 모은 돈은 무려 270만 달러로 선거가 없던 2년 전 같은 기간보다 세 배 이상 많았습니다. 미국 상원은 16일 총을 사는 사람들의 신원 검사(Background Check)을 강화하기 위한 법안에 관한 논의를 시작합니다. 앞서 관련 논의를 진행할 지 여부를 묻는 투표 단계에서부터 NRA는 공격적인 로비를 벌여 왔습니다. 찬성 68, 반대 31표로 논의가 열리기는 하지만 논의를 하자는 데 찬성했던 공화당 의원 가운데 16명이 더 보기 -
2013년 4월 11일. 美 상원, 총기 구입시 신원조회 확대하는 방안에 합의
미국 상원이 총기를 구입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신원조회 확대 방안을 두고 민주당과 공화당 사이의 절충안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번 협상을 이끈 웨스트버지니아의 조 맨친(Joe Manchin III) 민주당 의원과 펜실베니아의 팻 투미(Pat Toomey) 공화당 의원은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절충안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곧 상원에서 표결에 부쳐질 새로운 법안은 총기상 뿐만 아니라 온라인이나 총기 박람회(gun shows)를 통해 총기를 살 때도 총기 구매자에 대한 신원조회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절충안은 기존의 총기 규제를 느슨하게 만든 부분도 있습니다. 더 보기 -
2013년 3월 22일. 오노 요코, 총기규제를 외치다
“1980년 12월 8일, 존 레논이 총에 맞아 숨진 뒤 미국에서만 지금까지 1백 5만 7천 명이 총에 맞아 목숨을 잃었습니다. 매년 31,537명이 총에 맞아 숨지고 있어요.” 여기까지는 단순한 사실을 담담히 나열한 문장입니다. “우리는 이 아름다운 나라가 끔찍한 전쟁터로 변하고 있는 걸 방치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다함께 미국을 다시 평화로운 곳으로 만듭시다.” 여기까지는 사실에 더한 총기 규제 활동가의 주장 정도로 보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건 가족과 친구 모두에게 끔찍한 일입니다. (존 레논이 죽은지) 33년이 더 보기 -
2013년 1월 31일. 美 공화당, “이민법 개정은 찬성, 총기 규제는 글쎄…”
오바마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뒤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두 가지 의제는 바로 이민법 개정과 총기 규제입니다. 하지만 의회를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은 정치적인 계산에 따라 이민법 개정에는 찬성하지만 총기 규제에는 회의적인 반응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대선에서 라티노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지 못하면서 다시 한 번 대선에서 패한 뒤, 공화당은 이민법 개정에 동참함으로써 히스패닉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으려 하고 있습니다. 공화당은 최근까지도 강경한 입장을 취했던 이민법 개정이나 동성 결혼과 더 보기 -
2013년 1월 11일. 전미총기협회(NRA) “샌디훅 총기 사건 이후 신규 회원 10만 명 가입”
지난해 미국 코네티컷주 뉴타운에 있는 샌디훅(Sandy Hook) 초등학교 총기 사건 직후부터 현재까지 전미총기협회(NRA)에 10만 명이 새로 회원으로 가입했습니다. 따라서 정기 회비를 내는 회원은 410만 명에서 420만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전미총기협회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총기 규제에 관한 논의가 끝나기 전에 전체 회원을 500만 명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시각으로 목요일 조 바이든 부통령은 총기 규제에 관한 새로운 법을 제정하기 위해 전미총기협회 관계자들을 포함한 여러 단체와 포럼을 가질 예정입니다. 전미총기협회 회원이 되려면 더 보기 -
2012년 12월 20일. 오바마, 총기 규제 방안에 관한 본격 행보 시작
오바마 대통령이 총기 규제를 제 2기 정부의 핵심 사안으로 다룰 것이며, 내년 1월 안으로 의회에 총기 규제와 관련된 법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이 수정헌법 2조인 ‘총기 소유의 자유’를 규제하는 어떠한 새로운 법안에도 반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뒤 기자회견을 갖고 이렇게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행정부가 제안할 새로운 법안이 단순히 총기를 규제하는 것에서 벗어나 정신건강 치료 등에 대한 접근을 확대하는 것까지 포함한 포괄적인 법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다 대통령은 조셉 더 보기 -
2012년 12월 19일. 폭력적인 비디오게임과 총기사고의 상관관계?
오바마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액셀로드(David Axelrod)는 최근 트위터에 “NFL 경기 끝난 뒤 TV 광고에 총 쏘는 비디오게임 광고. 아무리 게임이라도 살인 마케팅은 이제 그만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내용의 트윗을 남겼습니다. 워싱턴포스트가 비디오 게임 소비가 가장 많은 나라 10개국을 뽑아 게임 소비량과 총기 범죄율을 조사해봤더니 둘 사이에 별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프에 나타나듯이 소비량 1, 2위에 랭크된 네덜란드와 한국에선 총기 사고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네덜란드에서는 인구 10만 명 당 총에 맞아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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