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주제의 글
  • 2016년 5월 25일. 똑똑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7가지 이유

    고등학교 때 반에서 1등을 놓치지 않던 그 친구를 기억하시나요? 늘 만점을 받고, 늘 이 다음에 커서 뭔가를 해낼 거란 칭찬을 듣던 친구 말입니다. 마치 세상을 바꿀 것 같던 그 친구는, 20년쯤 흐른 지금, 소식이 없습니다. 아무 얘기도 들려오지 않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아마 이런 친구를 한두 명쯤은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혹은…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거나요. 똑똑하고 열심히 일한다면 그것만으로 성공에 충분한 자격을 갖춘 거라고, 나는 늘 생각해 더 보기

  • 2016년 5월 18일. 지금 하고 있는 일, 그만둘까요 계속할까요

    어릴 적 나는 스코틀랜드 왕 로버트 1세의 이야기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어두운 동굴에 숨어 항복할까 고민하던 로버트 왕은 거미가 끊임없는 실패 끝에 거미집을 짓는 모습에 감명을 받아 1314년 영국을 상대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는 하고 있는 일을 포기하지 말라는 사례이죠. 한편, 이에 반하는 강력한 사례가 있습니다. 경제학자 어빙 피셔와 메이너드 케인즈는 1929년 월스트리트 사태를 예측하는 데 실패했지만, 포기하지 않은 피셔가 명성에 손상을 입은 반면 실패를 계기로 방향을 바꾼 케인즈는 백만장자로 죽었습니다. 더 보기

  • 2016년 4월 11일. 학생들에게 진로를 찾아주는 일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해졌습니다

    플레이데이트(playdate) 세대는 졸업이 무섭습니다. 경쟁의 새로운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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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2월 18일. 달라진 세상, 인문학 교육의 가치는?

    오늘날 학생들은 더 이상 과학/공학 또는 예술/인문학을 양자택일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닙니다. 평생 한 가지 직업에 종사하는 시대는 지나갔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대학 등록금은 치솟고 있으니, 학생들은 열정을 추구하되 현실 감각을 잃지말고 플랜 B를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코딩은 모두가 배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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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7월 31일. 코딩을 배워 인생 2막을 여는 사람들

    바리스타, 웨이터, 기타 여러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던 젊은이들이 코딩 학교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코딩 학교를 졸업한 이들의 연봉은 이전에 받던 것의 거의 두 배 이상에 달합니다.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거대 소프트웨어 기업 뿐 아니라 다양한 회사들이 디지털 세계의 언어에 익숙한 인재를 필요로 하며, 관련 일자리 역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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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7월 13일. 열정보다는 타인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일을 좇아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사회 구성원 모두가 자신이 열정을 느끼는 분야에서만 일할 수는 없습니다. 더욱이 구성원 모두가 각자 어느 분야에서 열정을 느끼는지 분명하게 이해하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타인의 삶에 이바지하는 삶은 모두가 추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한 행복은 직업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회 초년생들에게 무작정 열정을 강조하기보다는 오히려 타인의 삶에 이바지할 수 있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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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6월 1일. 나탈리 포트만이 고백하는 “사기꾼 신드롬”

    우리 모두는 살면서 이따금씩, 그간 이룬 성과가 올바르게 얻어진 게 아니라는 생각에 빠집니다. 최고로 성공한 사람들은 절대 그런 사기꾼 같은 기분을 느끼지 않을 거라는 믿음도 (위와 같은)“사기꾼 신드롬(impostor syndrome)의 영향 중 일부죠. 글쎄, 만일 다음 번에 당신이 비슷한 기분을 느낀다면 나탈리 포트만의 하버드 졸업식 연설을 떠올리세요. 지난달 27일, 포트만은 “스타워즈: 에피소드 1”의 개봉에 이어 하버드에 입학한 후 얼마나 오래 자기의심에 맞서 싸워야 했는지 고백했습니다. “오늘 나는 1999년 하버드 신입생으로 이 자리에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