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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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8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논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어디까지 맞나?
* 트럼프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미군이 ‘막대한 비용’을 들여가며 다른 나라의 안보를 책임지는 상황은 잘못됐다고 주장하며, 이를 고치겠다고 공언해 왔습니다. 대통령에 당선된 뒤에도 이런 주장은 계속했고, 특히 한국처럼 경제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나라에 미국이 사실상 공짜로 안보를 제공해주는 건 부당하다며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을 요구하고 여러 차례 불만을 표시해 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의 살바도르 리조 기자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정리해보고 그가 근거로 든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 따져봤습니다. 한국을 한 번 봅시다. 우리가 지금 이 더 보기 -
2017년 10월 25일. 미국의 끝나지 않는 전쟁
미국은 9.11 테러 이후 꾸준히 전쟁 중입니다. 현재 정규군과 예비군 병력 총 24만 명 이상이 전 세계 172개 국가와 지역에 파병돼 있습니다. 해외로 파병된 군인은 지난 60년간 상당히 감소하였지만, 군대의 활동 범위는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미군은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시리아, 예멘과 같이 언론의 주목을 받는 지역뿐만 아니라 끔찍한 공격이 계속되는 니제르, 소말리아, 요르단, 태국 등지에서도 전쟁 중입니다. 추가로 37,813명의 군인이 기밀 작전을 “알려지지 않은(unknown)” 지역에서 수행 중입니다. 미국 국방부는 그 이상의 정보는 공개하지 더 보기 -
2017년 4월 19일. [칼럼] 주한미군, 이제는 철수할 때
레이건 행정부의 보좌관을 지내고 지금은 보수 성향 카토 인스티튜트의 선임연구원으로 있는 덕 밴도우(Doug Bandow)가 포린폴리시에 기고한 칼럼입니다. 밴도우는 북핵 문제를 장기적으로 해결하는 첫걸음이 주한미군 철수를 비롯해 미국이 한반도 안보에서 한발 물러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더 보기 -
2016년 7월 14일. 사드 배치로 험난해진 한중 관계, 그리고 동북아시아 군비 경쟁 우려
뉴욕타임스는 박근혜 정부가 사드를 배치하기로 결정하면서 그동안 남북한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려던 시진핑 중국 주석의 입지 중국 외교부 내에서 좁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