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사"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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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9일. 미국 최초 동성애자 주지사 탄생 가능성, 유권자의 선택은?
미국 안에서도 동성 결혼 법제화에 일찍이 나섰던 메인 주가 올 11월 선거에서는 미국 최초로 커밍아웃한 동성애자 주지사를 배출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메인 주 상하원을 거쳐 의회에 입성한 민주당 소속의 마이크 미쇼드(Mike Michaud)는 지난 11월 전격 커밍아웃을 하며 화제를 모은 인물입니다. 미쇼드는 30년간 펄프 회사에서 일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로, 의원 중에는 드물게 노조원이라 커밍아웃 전부터 지역구에서는 유명한 인물이었죠. 또 2003년 의회에 진출한 후로는 낙태나 동성애자 권리와 같은 사회적 이슈에 진보적 의견을 대변해 더 보기 -
2012년 11월 7일. 美 상원, 하원, 주지사 선거 조망도
11월 6일 미국 유권자들은 대통령 뿐만 아니라 하원 의원과 주에 따라 상원의원, 주지사도 선출합니다. 공직 선출 뿐 아니라 콜로라도의 유권자들은 마리화나를 합법화 할 것인지에 대한 주민 투표도 하게 됩니다. 상원과 하원 선거, 주지사 선거를 전망해 봅니다. 상원 선거 2년마다 상원의원 100명 중 1/3을 선거로 새로 뽑습니다. 이번에도 33개의 상원 의원 자리를 두고 민주당과 공화당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 중 10석은 민주당이, 5석은 공화당이 이변이 없는 한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머지 18석 가운데 7석은 더 보기 -
2012년 9월 15일. 세계에서 가장 큰 지방정부를 이끄는 39세 젊은 주지사
인도 북부의 우타르 프라데시 주의 인구는 브라질 전체 인구보다 많은 2억 명입니다. 인도 전체 빈민층의 20%가 살고 있기 때문에 우타르 프라데시의 빈곤율이 떨어지면 전 세계 빈부격차 지도가 바뀔 수 있는 곳입니다. 사회당 출신의 39살 악길레시 야다프(Akhilesh Yadav)는 지난 3월 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주지사에 취임했습니다. 악길레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개혁은 교육과 사회간접자본 투자입니다. 주 행정을 전산화해 부정부패를 줄이겠다는 공약과 함께 노트북컴퓨터 70만 대를 빈곤 가정에 무상 지급했습니다. 이런 악길레시가 가장 먼저 극복해야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