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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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1일. 1990-2013, 미국 주별 주요 산업 변화
오늘날 미국의 주요 산업을 살펴보면 25년 전과 크게 달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 노동 통계청 자료를 보면 1990년부터 2013년까지 고용하는 사람의 수로 따져봤을 때 대부분 주에서 주요 산업은 제조업(manufacturing)에서 의료 서비스(health-care)나 사회 복지(social assistance) 산업으로 바뀌었습니다. 1990년대에는 유통 부문이 주요 산업인 주들은 대부분 서부에 있었지만 2013년 현재에는 남부에 있는 주들에서 유통 산업이 주요 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의료 서비스 분야나 사회 복지 분야의 일자리는 2009년에 많이 증가했는데, 이는 경기 침체로 유통, 제조업, 더 보기 -
2014년 2월 5일. 할리 데이비슨(Harley-Davison)은 어떻게 살아났나
펜실베니아 요크시에 있는 할리 데이비슨(Harley-Davison) 공장에서 일하던 마크 데팅거(Mark Dettinger) 씨는 한 가지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오토바이 앞 부분의 전기 장치들을 잡아주는 플라스틱 부품이 제대로 끼워지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이 부분을 제대로 끼우는 데 오토바이 한 대당 1.2초가 더 걸렸고, 이는 연간 오토바이 생산량을 2,200대나 줄였습니다. 매출로 따지면 수백만 달러 손실을 의미하는 것이라 결코 작은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2008년 금융 위기가 발생하기 전 할리 데이비슨은 조립 과정에서 몇 초 더 걸리는 것을 우려할 더 보기 -
2013년 12월 11일. 왜 미국인들은 점점 이사를 안 할까?
미국 역사를 살펴보면 경제적 유동성과 지리적 유동성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몇몇 경제학자들은 최근 거주지를 옮기는 미국인들의 수가 줄어드는 것을 우려합니다. 2013년 미국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다른 주로 이사를 한 사람은 480만명으로 2006년의 570만명, 1999년의 750만명에 비해 크게 줄었습니다. 1990년대에 비하면 거의 절반 수준입니다. 이사를 하는 사람이 줄어드는 것은 미국 경제와 노동 시장에 일어난 기술적 변화를 보여줍니다. 경제학자들은 이를 두고서 우려해야 할 상황인지 아닌지로 의견이 더 보기 -
2013년 5월 14일. 과거를 통해 바라보는 제조업의 미래
제조업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미래에도 계속해서 형태를 바꾸어 갈 것입니다. 제조업을 뜻하는 영어단어인 매뉴팩처링(Manufacturing)은 ‘손으로 만든’이라는 어원을 가지지만, 오늘날 제조업에서 손으로 만드는 영역은 매우 작은 일부분일 뿐입니다. 제조업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뀔지를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이 변화의 커다란 흐름과 방향은 과거를 통해 유추할 수 있습니다. 1776년 애덤 스미스는 제조업의 발달이 노동의 형태를 변화시킨다는 사실에 크게 감명을 받았습니다. 제조업은 제작과정을 분리시킴으로써 한 사람이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것보다 더 많은 지식을 제품에 적용할 더 보기 -
2013년 2월 4일. 日 제조업 종사 인구, 196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져
지난 금요일 발표된 일본의 공식 고용 통계에 따르면 제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 수는 998만 명으로 196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후 황폐했던 일본 경제를 급격히 발전시킨 원동력인 제조업 종사자가 1천만 명 이하로 줄어든 것은 50년 만에 처음입니다. 다른 많은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제조업 분야는 높은 임금과 엔고 현상을 피해 해외로 생산 설비나 공장 등을 많이 이전한 상태입니다. 통계를 보면 제조업 분야 종사자 수는 1992년 1천 6백만 명의 노동자를 고용해 정점에 섰던 때보다 현재 40%나 감소했습니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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