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차트" 주제의 글
  • 2013년 7월 3일. 전자차트 도입과 문제점들

    미국 연방정부는 2009년 전자차트의 정책적 도입을 통해서 현재 미국 의사의 50%, 미국 병원의 80%가 전자차트를 사용하고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미국 정부는 2009년부터 약 16조 원의 정부지원금을 병원과 의사들에게 지급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연구결과를 보면 병원이나 의사들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자차트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들 중 거의 40%는 전자차트의 사용을 동료에게 권하지 않겠다고 하였고, 30%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자차트를 교체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어드바이스(Software Advice)사가 시행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전자차트를 교체하고자 더 보기

  • 2013년 6월 20일.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차트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있는 애트나헬스사와 플로리다 주에 소재한 캐어클라우드사는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차트 제품을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캐어클라우드사는 이번주에 약 22억 원의 시리즈 B 투자를 받았으며, 애트나헬스는 포브스지로부터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25개 테크회사 중 하나로 2년 연속 선정되었습니다. 애트나헬스의 CEO이자 이사회 의장인 조나단 부시는 애트나헬스가 빠르게 성장하는 혁신적인 의료 IT 회사지만 아직 시장점유율은 4%대에 머무르고 있다며, 서버 기술에 기초한 낡은 전자차트 제품으로부터 21세기 기술인 클라우드 전자차트 제품으로 고객들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 보기

  • 2013년 4월 26일. 미국의사들의 72%가 태블릿을 보유

    시장 조사 기관인 맨해튼 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72%의 미국 의사가 태블릿 기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조사는 미국 2,950명의 의사를 대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태블릿 기기의 보유율은 각각 2011년 30%, 2012년 62%에서 2013년 72%로 급증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맨해튼 리서치의 대표인 메리디스 레시씨는 스마트폰이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기기이나 사용시간은 짧으며, 전자차트를 볼 때는 주로 PC와 노트북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태블릿은 그 중간 정도에 위치하여 소수 의사들은 매우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고, 대부분은 쉬는 동안에 비디오를 더 보기

  • 2013년 3월 19일. 美, 전자차트에 연간 13조원 지원

    지난해 미국에서 전자차트 도입에 대한 정부지원금 제도가 시행된 이래로 지난 2월까지 약 13조 5천억 원($12.3 billions)의 보조금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원금은 21만 9천 개 의원과 병원에 지급됐습니다. 지난달 메디캐어 의사 27,500명에게 약 4,700억 원($425 millions)이 지급되었고, 메디캐이드 의사 5,500명에겐 1,100억 원($100 millions), 90개의 병원에 2,200억 원($200 millions)이 지급되는 등, 2월 한 달 동안에만 약 8,000억 원($725 millions)의 보조금이 지급됐습니다. 지난 1년 동안 14만 명의 메디캐어 의사와 75,500명의 메디캐이드 의사, 그리고 3,757개의 병원이 혜택을 더 보기

  • 2013년 3월 6일. 2013년 의료 정보 시스템 전시회 개최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의료 정보 시스템 전시회(Health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가 약 35,000명이 참석자, 1,200개의 전시참가자, 300여 개의 교육프로그램을 가지고 지난 월요일 미국 뉴올리언스시에서 열렸습니다. 매년 그래 왔듯이 참석자들은 정부의 의료정보 정책에 대한 새로운 방향과 전자차트 동향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올해 주요하게 다루어질 네 가지 주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전자차트와 의료장비의 연결 전자차트간의 연결에 있어서 두 다른 병원 사이, 병원과 외래의료원 사이에 데이터 더 보기

  • 2013년 1월 28일. 갈길 먼 의료 정보 시스템

    2005년도에 발간된 랜드보고서 (RAND report)에는 전자차트가 정착되면, 이에 따른 잠재적 비용 감소가 약 90조 원($81 billions)에 이를 것으로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추정되어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전자차트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제네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과 서너(Cerner)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최근에 같은 기관(RAND)에서 발간된 보고서는 현 상황을 다음과 같이 요약합니다. 현재 의료정보 시스템은 같은 제품끼리의 연결도 잘 되지 않고, 다른 제품 간 호환성도 떨어집니다. 어디서나 개인의 재무정보를 알 수 있게 해주는 현금 카드 더 보기

  • 2013년 1월 14일. 전자차트가 의료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

    환자의 정보를 기록하는 종이차트를 전자차트로 변환하더라도 기대했던 의료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는 환자치료의 효율성이 반드시 오르는 것도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2005년도 보고서에서 전자차트에 대한 기대효과를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발표하여 전자차트 회사들의 매출 급성장과 수조 원의 정부 재정지원에 큰 영향을 미쳤던 RAND 연구소는 최근 다시 발간한 보고서에서 전자차트의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2005년도 보고서는 전자차트 판매회사인 General Electric, Cerner 등의 재정지원을 받은 것으로, 이 회사들은 전자차트 판매를 통해 매출이 급성장했습니다. 2005년도 매출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