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넷 옐렌" 주제의 글
  • 2015년 12월 18일. 심지어 유명한 여성 경제학자들조차 아무런 존경을 받지 못합니다

    남자들의 목소리가 경제 관련 토론에서 지배를 하는 경향이 있지만 아마도 이는 우리가 여성 경제학자들의 학문적 기여를 말하는 방식 때문에 만들어진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가장 뛰어난 여성 경제학자들 조차 언론이나 동료 학자들에게 과소 평가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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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7월 26일. 미 연준 차기 의장, 서머스(Summers)와 옐렌(Yellen) 양자대결 구도로

    미국의 차기 연준(FED) 의장 후보로 로렌스 서머스(Lawrence Summers)와 자넷 옐렌(Janet Yellen) 두 경제학자가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서머스는 2009년 금융위기 대처 과정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보좌했고 오바마 대통령과 그의 주요 경제 자문들과도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백악관이 서머스를 잘알고 있기 때문에 오바마 대통령이 일하기에 더 편한 상대인 서머스를 차기 연준 의장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옐렌은 연준의 인사이더로 지난 3년간 팽창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한 버냉키 현 의장과 긴밀하게 공조해 왔으며 금융 위기당시 연준의 더 보기

  • 2013년 7월 11일. 왜 크리스티나 로머 교수가 차기 연준(FED) 의장이 되어야 하는가

    1930년대 미국의 대공황때와 2008년 금융 위기 당시의 상황을 비교해보면 대공황 당시 실업률이 금융 위기때보다 훨씬 가파르게 상승했지만 회복 속도 역시 더 빨랐습니다. 대공황을 연구한 버냉키 연준 의장은 역사로부터 배운 교훈을 실천했습니다. 대공황 당시 생긴지 얼마 안된 연준(FED)은 예금인출사태(bank runs)가 경기 불황으로, 경기불황이 경기침체로 이어지는 사태를 지켜보면서도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08년 금융 위기 당시 정부와 연준은 이러한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구제금융 정책과 경기부양책을 실시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금융 위기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