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주제의 글
  • 2015년 9월 4일. 젠트리피케이션은 인권 침해인가?

    뉴욕 브루클린에서 시작한 시민단체 "도시를 향한 우리의 권리(Right to the City)"는 그렇다고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개발이 왜 인권 침해가 되냐고 의아해하는 그 인식부터 바꾸는 것이 시민단체의 최우선 과제이자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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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8월 4일. 앰네스티 인터내셔널, 성매매 합법화를 공식입장으로?

    성매매에 대한 논쟁은 성매매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것이지만, 대표적인 인권 단체인 앰네스티 인터내셔널(Amnesty International, 국제 사면위원회)이 성매매를 합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면서 이 주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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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7월 14일. 미 대법원 동성결혼 판결 이후, 보수 종교계의 전략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미국 대법원의 동성결혼 합헌 판결 이후, 보수 종교계는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LGBT 운동을 비롯한 여러 민권 운동의 키워드인 "차별"을 적극 활용하는 쪽으로 전략을 수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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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6월 18일. 마그나 카르타의 가치는 과대평가 되었다?

    우리말로 대헌장이라고 번역되는 마그나 카르타는 전제 군주의 압제에 대한 항거의 상징이자 헌법의 토대, 나아가 민주주의의 시초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마그나 카르타는 또한 헌장이 생겨난 영국보다도 미국에서 더욱 자주 인용되고 추앙 받는 문서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뉴욕타임즈가 이 마그나 카르타가 실은 그렇게 대단하지 않은 문서에 불과하다는 법학자, 역사학자들의 견해를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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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6월 15일. 성전환자 인권, 세상의 주목을 받다

    미국에서는 70년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케이틀린 제너(당시에는 브루스 제너였습니다)가 유명 패션잡지 베니티 페어(Vanity Fair)의 표지 모델로 떠오르면서 성전환자(트렌스젠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동성애자에 대한 사회적 지지가 확산하면서 성전환자 또한 조금씩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지요. 이코노미스트에서 성전환자 인권 현황을 보도한 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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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5월 18일. 과연 긴급구호 로봇이 살상용으로 악용될 수도 있을까요?

    그것은 180센티미터가 넘는 키에 레이저 눈과 바이스 같은 손을 지니고 있습니다. 부서진 벽돌의 잔해를 밟으며 걷고, 벽에 구멍을 뚫거나, 차를 운전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곧 록히드 마틴 사의 인간형 로봇, 레오는 연구실을 떠나 로봇들만의 부트캠프로 떠납니다. 한 부대에 육박하는 준자율적인 기계들이 시험받는 곳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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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3월 11일. 지하드 존의 등장에 앰네스티의 입장이 곤란해진 까닭은

    "지하드 존" 모하메드 엠와지의 정체가 밝혀지고 난 후, 입장이 난처해진 기관들이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곤란을 겪고 있는 곳은 바로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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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3월 10일. 왜 우리가 멕시코 대통령을 환영해야 할까요

    남미 국가의 인권은, 그 나라 정부가 서방에 우호적이지 않을 때만 문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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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2월 25일.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사형제도를 고수하는 이유

    정치 개혁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취임한 인도네시아의 위도도 대통령이 '마약과의 전쟁'에서 사형 제도를 완강히 고수하면서 일부 지지자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인권 단체들은 사형이 마약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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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2월 6일. 자유를 얻은 남수단 소년병 3천명의 앞날은?

    살바 키르 대통령과 남수단 반군이 평화 협정을 맺은 남수단에서는 지난 화요일 280명의 소년병들이 “제대식”을 치렀습니다. 11세에서 17세 사이의 소년들이 무기를 일제히 무기를 내려놓는 장면은 감동적인 순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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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월 15일. 파리에 모인 세계 지도자들의 언행 불일치

    세계 각 국의 지도자들이 샤를리 엡도 공격을 규탄했고, 몇몇은 파리에서 열린 집회에 직접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실제로 자국에서도 언론의 자유를 수호하고 테러에 강력대응하는지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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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10월 15일. 동성애자 인권의 지역 격차, 어떻게 해소할까?

    지난 반세기 동안 동성애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진 과정은 가히 기적에 가깝습니다. 서구 뿐 아니라 중남미,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변화는 놀라운 속도로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여전히 동성애가 불법이고, 동성애자는 사형에 처해지기도 합니다. 어디에서 태어났느냐에 따라 삶이 극과 극으로 달라지는 것이죠.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관용은 확산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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