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관계"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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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19일. 아카시아 나무와 교통사고 사망자
작년 가을, 한 국가의 초콜렛 소비량과 노벨상의 수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의심스러운 연구는 사람들의 주의를 한동안 끌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8월, 막스플랑크 심리언어학연구소와 에딘버러대학의 두 연구자는 PLOS One 에 발표한 연구를 통해 이러한 상관관계가 얼마나 쉽게 찾아질 수 있는지를 보였습니다. 그들은 심지어 한 국가의 아카시아 나무 수가 교통사고 사망자 수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보였습니다. 아래는 그들이 예로 사용한 상관관계들입니다. “언어 다양성은 기후와 관련이 있고, 기후는 낮잠문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곧 낮잠 문화를 더 보기 -
2013년 9월 12일. 당신의 언어가 생활 습관에 영향을 줄까?
1930년대에 이미, 언어학자들은 우리가 읽고, 쓰고, 말하는 방식이 우리가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오렌지색과 노란색을 구별하는 표현이 없는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오렌지색과 노란색을 구별하는데 훨씬 더 어려움을 겪고, 좌우 방향을 표현하는 단어가 없는 언어 사용자들이 길을 찾을 때 항상 네 방위(동서남북)를 이용한다는 것이 그 증거로 제시되었었죠. 경제학자 첸(Keith Chen)은 최근 이러한 언어학자들의 주장과 관련지어 언어사용과 생활습관 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영어와 같이 더 보기 -
2012년 8월 31일. 청소년기의 마리화나가 지능을 낮춘다는 연구에 대한 다른 의견
며칠 전 청소년기의 마리화나를 피우면 지능이 떨어진다는 연구가 발표됐습니다. 가디언 지의 외부기고가인 신경과학의사 딘 버넷은 이 연구이 대해 우려를 표합니다. “먼저 상관관계는 인과관계가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청소년기부터 마리화나를 지속적으로 피웠다고 해서 그것이 지능을 떨어뜨린 원인이라는 결론을 바로 내릴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약물을 치명적인 상처를 남기는 위험한 것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많은 약물들은 진화과정에서 필요에 의해 우리가 반응하도록 만들어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두뇌는 마리화나를 스스로 만듭니다. 마리화나는 고통을 줄이고 공복감을 만듭니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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