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주제의 글
  • 2017년 4월 14일. “강력한 대북 경제 제재가 우선” 미국 정부 관계자

    미국이 한반도 주변에 항공모함 칼빈슨호를 파견하는 등 병력을 증강하면서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졌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여전히 더욱 강력한 대북 경제 제재를 먼저 고려하고 있다고 미국 정부 관계자가 말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원유 수출 중단, 고려항공 비행 금지, 공해 상에서 북한 선박 화물 압류,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 은행과 기업에 대한 간접 제재 등이 거론된다. 이 관계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법을 모색하기로 하고, 특히 미국 정부 내 안보 관련 부처에 북한의 더 보기

  • 2014년 6월 16일. 미국, 석유-천연가스 생산량에서 러시아 앞질러

    미국 에너지정보국(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이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량에서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앞지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수압파쇄 기법을 비롯해 천연가스를 추출하는 새로운 기술이 상용화되면서 시작된 이른바 셰일가스 붐(뉴스페퍼민트 관련기사)입니다. 지난해 미국은 이미 1982년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보다 더 많은 천연가스를 생산했습니다. 원유와 천연가스를 비롯한 관련 연료 총 생산량도 하루 2,500만 배럴로 러시아(2,200만 배럴)을 앞질렀습니다. 2011년과 2012년 통계를 보면 석유와 천연가스를 합쳤을 때 (총 에너지 열량 기준으로) 두 나라의 생산량은 더 보기

  • 2013년 3월 18일. 美 21세기판 골드러시 노스다코타 주

    골드러시는 19세기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금 노다지를 찾아가던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최근 광물의 매장량을 가늠키도 어려울 정도로 풍부하다고 알려진 몽골이나 그린란드에도 사람과 자본이 몰리고 있는데, 미국 내에서는 노스다코타(North Dakota) 주의 활발한 원유 시추사업이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해 텍사스 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원유를 생산한 노스다코타 주는 월 평균 2,200만 배럴을 생산했고, 향후 2년 안에 5천여 개의 유정을 새로 개발하는 등 생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농업 생산량도 크게 늘어 지난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