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족" 주제의 글
  • 2013년 10월 18일. 농구, 왕실의 스포츠에서 대중의 스포츠로

    미국에서는 농구가 길거리 스포츠지만, 부탄에서 농구는 왕족의 스포츠입니다. 뛰어난 외모로 유명세를 탔던 23세의 왕비는 특히나 실력이 좋고, 매일 농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왕과 그의 형제들도 농구를 즐깁니다. 이렇게 수십 년간 왕실의 전유물이었던 농구가 이제는 조금씩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대표팀이 한국인 감독을 영입하기도 했죠. 국제대회에서 1승을 올리는 것이 부탄 국가대표팀의 목표지만, 아직은 3대 3 경기에서 딱 한 번 이긴 적이 있을 뿐입니다. 가장 큰 걸림돌은 국민들의 평균 신장입니다. 74만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