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주제의 글
  • 2013년 5월 8일. 테스코, “남자아이용 장난감” 표기 철회

    영국의 대형마트 테스코(Tesco)가 과학 장난감세트에 “남자 아이용”이라는 딱지를 붙였다가 이를 철회했습니다. 테스코 오프라인 매장에 진열된 존아담스社의 어린이용 화학실험상자에는 그런 표시가 없지만, 온라인 쇼핑몰의 제품 설명에는 “남자 아이용(Boys’ Toy)”라는 분류가 있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여자 아이들은 과학을 배우지 말라는 거냐”며 테스코의 시대착오적인 분류를 비난했습니다. 당초 “제품 분류는 소비자들의 구매 데이터를 비롯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일 뿐”이라던 테스코 측은 소비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분류가 잘못됐다는 점을 인정하고, 이를 철회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 제품분류체계 전반의 문제점을 개선하겠다고 더 보기

  • 2013년 4월 23일. 이베이(eBay), 고객들에게 법안 반대운동 독려메일 보내

    인터넷 쇼핑몰 업체 이베이(eBay)가 고객 수백만 명에게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상품 광고메일이 아니라 이번주 미국 상원에서 투표에 부칠 예정인 공정시장법(Marketplace Fairness Act) 반대운동에 동참하자는 내용이었습니다. 공정시장법은 해당 주에서 거래되는 물건에 주 정부가 판매세(sales tax)를 걷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온라인 거래의 경우 실제 사무실이나 창고 등 시설이나 건물이 소재한 주 정부만 판매세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베이의 최고경영자 도나휴(John Donahoe)는 이메일을 통해 새 법안은 영세 사업자와 아마존 등 거대기업을 똑같이 취급하고 더 보기

  • 2012년 11월 28일. 할리우드 스타와 함께 하는 온라인 쇼핑 벤처

    벤처 사업가인 브라이언 리(Brian Lee)는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Jessica Alba)와 함께 친환경 수제 아기 용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Honest Co.를 공동 창업했습니다. 그는 또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과 디자인 신발을 판매하는 온라인 벤처 사업도 시작했습니다. 스타 파워를 마케팅에 이용하는 것은 전통적인 전략이었지만 최근 벤처 기업가와 스타의 만남은 전통적인 방법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타이거 우즈가 롤렉스 시계를 차고 나와서 골프는 치던 것과는 달리 제시카 알바나 킴 카다시안은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