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 주제의 글
  • 2018년 3월 20일. 공해와의 전쟁에서 승기 잡은 중국

    최근 연구에 따르면 특히 대기오염을 효과적으로 줄인 덕분에 중국인들의 기대수명이 높아졌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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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9월 12일. 대기 오염 물질은 인간의 뇌 속으로 침투할 수 있습니다

    오염된 대기 중에서 발견되는 특정 물질이 호흡기를 통해서 인간의 뇌까지 침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자철석으로 알려진 이 오염 물질은 크기가 150 나노미터보다 작아 호흡기를 통해 전두엽까지 전달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연구를 주도한 영국의 랭커스터 대학(Lancaster University) 연구진은 뇌에 침투한 자철석으로 인하여 뇌세포가 손상될 위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철석은 뇌 속의 다른 물질과 쉽게 반응하는 성질을 띠고 있어 그 반응의 결과로 뇌세포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는 활성 산소를 배출한다는 것입니다. 연구진은 더 보기

  • 2015년 3월 16일. 후쿠시마산 식품이 안전하다는 사실을 대중은 믿지 않습니다

    후쿠시마 주변에서 나는 식품이 방사능 때문에 위험하다는 대중의 고정관념은 과학적 사실과 차이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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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3월 20일. 파리, 대기 오염으로 불거진 디젤 엔진에 대한 논란

    Image from Reuters 파리에서 발생한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인하여, 지난 3월 17일(월) 파리시내 차량 절반의 운행이 금지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주말 동안 무료 대중 교통을 제공하며 차량 운행량을 감소시키려했던 파리 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층부의 더운 공기 속에 갇힌 대기오염물질이 걷힐 기미를 보이지 않자, 급기야 3월17일에는 짝수 등록번호 차량의 운행까지 금지된 것입니다. 차량운행 짝홀수제는 대기오염이 충분히 수그러드는 날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위반시에는 22유로(약 4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것이라 전해졌습니다. 파리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더 보기

  • 2013년 9월 5일. 베이징의 과격한 대기오염 정책

    베이징에서는 이제 수술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하는 것이 일상생활이 되었다고 합니다. 관광객마저 발길을 돌리게 만들 정도로 대기 오염이 극심하기 때문인데요. 돈만 잘 벌면 된다며 각종 환경 정책들의 실행을 완강히 반대해오던 시정부관계자, 시민, 기업인들마저 일상 생활에 장애가 될 정도로 대기오염이 너무 심해지자 정부당국에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렇게 고조된 여론 덕분인지는 몰라도, 지난 월요일 베이징시는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소 과격해 보이는 환경 정책들을 발표했습니다. 그 중 첫째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자동차 등록증 더 보기

  • 2013년 8월 23일. 중국 농장들에 관한 6가지 믿기 힘든 사실들

    중국이 아주 단순한 빗자루에서부터 최신의 스마트폰까지 세계에서 소비되는 거의 모든 제품들을 생산하는 ‘세계의 공장’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더이상 새로운 사실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벌어졌던 땅과 수자원의 심각한 오염문제는 중국내 식량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저하시키는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인구에 따른 식량수요의 양적 증가와 경제성장으로 인한 육식위주의 식단의 질적 변화로 더 많은 경작지와 깨끗한 수자원이 앞으로도 계속 필요한 실정이지만, 경작가능한 토지와 수자원이 지속적으로 고갈되어가는 상황인 것입니다. 그 증거로서, 중국 농장에 관한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