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 주제의 글
  • 2024년 11월 28일. [뉴페@스프] 젊은 남성들의 박탈감을 파고들어라? 더 확실한 요소 있는데도 성별 격차 주목받는 이유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10월 8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미국 선거를 앞두고 많이 회자했으며, 선거 결과로도 일부 나타난 성별에 따른 투표 성향 차이에 관해 짚어볼 만한 글입니다. 한 달도 남지 않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쏟아져 나오는 많은 뉴스의 더 보기

  • 2016년 3월 7일. 정말로 유럽인들이 더 행복할까요

      이민자 문제로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할 조짐이 보이는 등, 유럽인들이 침울할 이유는 적지 않습니다만, 많은 유럽인은 오히려 더 행복해하는 듯합니다. 평균적으로 대다수 유럽인이 금융위기 이래 가장 큰 행복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2008년 76%의 유럽인들이 삶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제 그 수치는 80%로 높아졌는데, 이 결과는 40여 년 넘게 사람들이 보고하는 행복감을 추적해온 유로바로미터 설문조사에 따른 것입니다. 덴마크나 스웨덴 같은 북유럽 사람들이 느끼는 삶의 만족감이 줄곧 가장 컸습니다. 그러나 개인이 속한 연령대에 따라 큰 더 보기

  • 2014년 6월 3일. 영어 이름으로 나이 맞히기: 에밀리(Emily)는 17살 소녀, 도로시(Dorothy)는 74살 할머니 이름이에요.

    한국 이름에서 숙자, 경자를 들으면 나이 지긋한 아주머니나 할머니가 떠오르듯 미국인은 마일드레드(Mildred), 아그네스(Agnes), 에델(Ethel), 블란체(Blanche)라는 여자 이름을 들으면 할머니를 떠올립니다. 그에 비해 메디슨(Medison), 시드니(Sydney), 알렉사(Alexa), 헤일리(Hailey)를 들으면 씩씩한 4학년 축구소녀가 떠오르죠. 연도별로 인기가 많은 이름을 정리한 데이터베이스는 있지만, 그 이름을 가진 연령대가 평균 몇 세인지 분석한 자료는 없습니다. 그래서 FiveThirtyEight에서 매년 호적에 등록된 이름에서 사망 추정 연령을 제하여 평균 나이를 추정해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조세프(Joseph) 라는 이름의 경우, 1914년에 가장 인기가 많았죠.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