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커리어"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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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7일. 직원 혜택으로 난자 냉동보관술 제공, 과연 좋은 일일까?
애플과 페이스북이 여성의 난자 냉동을 직원 혜택의 일환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해 화제입니다. 임신을 미루는 난자 냉동술을 지원하는 것, 과연 환영할 만한 일일까요? 더 보기 -
2014년 4월 25일. 난자 냉동보관이 여성의 커리어 개발을 자유롭게 해줄까?
여성의 나이 35세쯤 되면 아이를 왜 안 낳냐, 지금 안 낳으면 못 낳는다, 빨리 현실을 파악하라는 등 주위의 간섭이 많아집니다. “첫 데이트 때부터 계산을 시작해요. 이 남자는 괜찮은 결혼감인가? 진짜 결혼해버릴까? 초조해지죠.” 의사인 수잔 라조이는 30대 중반에 남자친구와 헤어진 이후 너무 바빠 결혼이나 가족, 2세를 준비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37살이 되던 지난 2007년 난모세포 동결보전, 이른바 “난자 냉동”을 감행했죠. “남자들에게는 생물학적 시계가 없잖아요. 압박감을 떨쳐내고 싶었어요.” 라조이 씨는 난자 냉동보관술의 전형적인 고객층에 더 보기 -
2014년 1월 7일. [전미경제학회장 클라우디아 골딘 연설] 남녀 임금 격차, 어떻게 줄일 것인가?
전미경제학회(American Economic Association)장인 하버드 대학 경제학과 교수인 클라우디아 골딘(Claudia Goldin)는 1월 초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전미경제학회 연설을 통해 남녀 임금 격차의 현실과 원인, 그리고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2012년 기준으로 미국에서 여성은 남성이 1달러를 벌 때 76.5센트를 법니다. 남녀간 임금 격차는 1980년대와 1990년대 꾸준히 줄어들었지만 2000년대 이후는 그 격차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2012년 정규직 남성의 평균 연봉(median annual earning)이 49,398 달러인 것에 반해 정규직 여성의 평균 연봉은 37,791 달러였습니다. 남녀 임금 격차의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