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사고"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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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24일. 여객기 실종사고를 전화 위복의 계기로 삼자
-알자지라에 실린 프리랜스 저널리스트 Zarina Banu의 칼럼입니다. 여객기 실종 사고의 수습과 처리는 어느 나라에게나 힘든 과제겠지만, 이번 말레이시아 항공 370편의 실종 사건은 말레이시아 사회의 각종 문제점과 치부들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1957년 영국으로부터의 독립한 이후, 말레이시아의 엘리트들이 구축하고 강화한 정치 시스템은 나라 구석구석에 견고하게 뿌리를 내린 채 경제와 문화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는 말레이시아 당국이 사고와 관련해 전 세계와 소통하는 과정에서 잘 드러납니다. 비행기의 위성 통신 시스템이 언제 꺼졌는지, 핵심 용의자에 더 보기 -
2014년 3월 24일.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370편의 수색에 사용되는 기술들
지난 8일, 쿠알라 룸푸르를 이륙한 지 한 시간이 채 안된 새벽 1시 30분쯤 227명의 승객과 12명의 승무원을 싣고 사라진 370편의 행방은 아직도 묘연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들이 연락을 끊은 후, 서쪽으로 의도적으로 수 시간을 더 날아갔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색은 호주의 넓이보다 넓은 769만 제곱킬로미터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부분 남인도양인 이 지역에서 (아마도) 가라앉았을 370 기체의 흔적을 찾는 것은 문자 그대로 건초에서 바늘을 찾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로 보입니다. 20일 현재, 370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