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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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18일. 5가지 특이한 언어들
세상에는 방향을 가리키기 위해 앞뒤 좌우가 아닌 동서남북 절대방위를 사용하는 언어,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간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언어, 색깔을 은유를 통해 나타내는 언어, 엄밀한 사실만을 증거와 함께 말하는 언어, 그리고 둘 이상은 말하지 못하는 언어와 같은 특이한 언어들이 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3월 10일. 외국어를 배우지 않는 영국 학생들, 여파는 길게 갑니다
영국 정부가 초, 중등 수준에서 외국어 교육을 경시한 결과, 그 여파는 대학과 노동 시장, 나아가 국가 경제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1월 21일. 나는 어떻게 17일만에 프랑스어를 익혔나
17일 동안 깨어나서 잠들기 전까지 그 언어를 계속 사용했기 때문이겠죠. 물론 영어와 스페인어에 이미 능숙한 것도 큰 이유겠구요. 더 보기 -
2015년 1월 8일. NPR이 제 3세계를 제 3세계라고 부르지 않는 이유
NPR은 2014년부터 "제 3세계"와 관련된 포스트를 올리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블로그가 다루어야 할 지역이 어디인지를 명확히 하는 작업은 매우 어려웠습니다. 제 3세계? 개발도상국? 남반구? 중저소득국? 이 모든 명칭이 "문제적"인 동시에, 나름대로 흥미로운 역사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1월 7일. 영어 다음으로 중요한 언어는 무엇일까?
"중요한 언어" 순위는 어떻게 매겨야 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일단 영어를 꼽겠지만, 그 다음부터는 망설일겁니다. 해당 언어를 쓰는 사람들의 수나, 해당 언어를 쓰는 국가의 부유한 정도가 흔한 기준이 되겠죠. 하지만 지난 해 12월, 새로운 접근법이 등장했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11월 25일. 왜 한국 돼지는 “꿀꿀”, 미국 돼지는 “오잉크 오잉크”라고 울까?
국어 교과서에도 나오는 내용이긴 합니다만, 동물 울음소리를 각 언어별로 다르게 표현하는 것은 언어의 임의성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가디언이 소개한 글의 원문에는 한국어가 사례로 포함되지 않아서 한국어의 관점에서 글을 각색했음을 말씀드립니다. 더 보기 -
2014년 9월 29일. ISIS 사태를 보도하는 라디오 방송의 자세
ISIS의 인질 사태를 둘러싸고 미국의 공영 라디오 NPR에서는 특정 단어 사용과 보도 행태에 대한 논의가 일어났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8월 20일. 어떤 언어로 묻느냐에 따라 답이 바뀝니다
어떤 언어로 생각하느냐에 따라 사람의 감정이 그 문제에 끼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를 "외국어 효과"라고 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8월 1일. 펭귄이 사용하는 6가지 소리 신호가 해독되다
어찌보면 당연하게도, 펭귄들도 울음소리를 이용해 나름대로의 의사소통을 합니다. 토리노 대학의 연구진은 펭귄의 6가지 소리의 의미를 해독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