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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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31일. [뉴페@스프] ‘억만장자들만의 세상’, 이제는 대놓고 펼쳐진다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6월 5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불로초를 찾으려 했던 진시황의 이야기는 다들 잘 아실 겁니다. 굳이 진시황이 아니라도 인류 역사에 이름을 남긴 권력자 가운데는 다시 젊어지려고 애쓴 사람이 많습니다. 그게 어렵다면 늙지 않는 비결을 찾아 더 보기 -
2024년 7월 4일. [뉴페@스프] 드래곤볼의 ‘원기옥’처럼? 억만장자에게 세금을 걷자는 “증세 동맹” 가능할까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5월 13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불평등이 우리 시대의 화두가 된 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오늘날 전 지구적 자본주의 체제가 낳은 여러 문제와 부작용의 결과 갈수록 심각해진 부의 불평등은 그 자체가 다시 사회의 동력을 더 보기 -
2016년 12월 14일. 부유한 국가 지도자들의 실패담
그는 과시적인 우두머리 수컷 타입의 억만장자였습니다. 기성 정치인들이 절대 하지 않는 말을 입 밖으로 꺼냈고, 사업가로서의 자질을 발휘해 시스템을 개혁하고 일자리를 만들겠다 약속했죠. 유권자들은 그가 돈이 많으니 적어도 뇌물을 받지 않을 것이고 부정부패로부터 자유로울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이끄는 정권은 각종 혐의와 정실주의로 얼룩졌습니다. 트럼프가 나타나기 전까지 이탈리아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는 정계로 진출한 부유한 사업가, 제도권 정치를 흔들 수 있다고 자처한 아웃사이더 정치인의 전형으로 꼽혔습니다. “사람들은 사업가를 좋아합니다. 경제를 잘 알고 더 보기 -
2015년 5월 15일. 치솟는 미술품 가격과 경제적 불평등 심화 간의 관계
월요일 경매에서 피카소 작품 한 점에 1억7940만 달러를 내겠다고 한 사람이 누구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이 있습니다. 천정부지로 뛰어오르는 미술품의 가격은 글로벌 불평등의 심화와 관계있다는 것입니다. 더 보기 -
2013년 3월 12일. [포브스 선정 세계 억만장자 순위] 억만장자들은 무얼 하는 사람일까?
포브스(Forbes)가 2013년 세계 억만장자 순위를 발표하면서 산업, 국가, 인종, 성별 등에 따른 다양한 분석을 같이 내놓았습니다. 그 중 산업별 부자 분포도 관련 기사를 소개합니다. 억만장자가 가장 많은 사업군은 단연코 투자 부문입니다. 1,426명 중 148명이 이에 해당하는데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 등 기존의 억만장자 리스트에 떠오르는 투자전문가 세스 클라먼(Seth Klarman), 앙골라의 오일머니 투자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이 된 이자벨 도스 산토스(Isabel dos Santos)등이 합류했습니다. 이 산업군은 헷지펀드 매니저와 주식중개자, 투자계의 거물 더 보기 -
2013년 3월 8일. 포브스지가 선정한 2013년 세계 억만장자 순위
포브스(Forbes)가 2013년 전 세계 억만장자(Billionaire) 리스트를 발표했습니다. 10억 달러(1조 8백억 원) 이상의 자산을 가진 억만장자는 전 세계에 총 1,426명으로 그 어느 때보다 많았고 이들의 자산가치를 합치면 5조 4천억 달러로 지난해 4조 6천억 달러에 비해 크게 증가했습니다. 210명이 늘어났고, 지역별로는 미국 442명, 아시아태평양 386명, 유럽 366명, 중남미 129명, 중동과 아프리카에 103명 순이었습니다. 올해는 경기가 좋아지면서 금융 자산 가치가 올라 새로운 억만장자(Super-Rich)가 많이 등장했습니다. 2012년에는 새로 등장한 사람 수 만큼이나 없어진 사람이 있었다면, 올해는 4:1에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