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주제의 글
  • 2023년 12월 2일. [뉴페@스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게 아니라는 것 말고 노화에 대해 정말 알아야 할 것들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10월 16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작가 로저 로젠블랏은 지금으로부터 25년 전, 58세의 나이로 “나이 듦의 법칙(Rules for Ageing)”을 썼습니다. 58세는 물론 적지 않은 나이입니다. 몇 년 뒤면 노인으로 불릴 것이며, 40대와 50대를 보내면서 나이가 든다는 더 보기

  • 2022년 11월 28일. [필진 칼럼] 나를 위해 지금 현재에 충실합시다

    정신과 신체를 별개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데카르트의 이원론은 오랫동안 많은 이들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영혼이나 귀신, 또 영적인 세계와 같은 개념은 그러한 이원론에 바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 과학은 이원론을 부정하며, 우리가 나 자신에 관해 느끼는 몸과 분리된 자아라는 감각은 뇌의 신경세포가 만들어내는 환상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이원론에서 신체가 정신에, 또 정신이 신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매우 신비한 현상입니다. 그러나 현대 과학은 실제로 정신이 신체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기제를 밝혀냈습니다. 가짜 약이 더 보기

  • 2014년 4월 30일. 단백질의 끼니당 권장 섭취량은?

    어떤이들은 신체가 한끼 식사에 20~30그램 이상의 단백질을 흡수하지 못한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맞서, 다른이들은 우리 몸에는 섭취된 모든 단백질은 활용(utilize)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주장하죠. 과연 어느쪽이 옳을까요? 운동후 마시는 50그램의 단백질 보충제는 그저 낭비인 것일까요? 보디빌딩 포럼에서 시작된 단백질의 일일 권장 섭취량과 그 효용성에 관한 논의는 여전히 소비자들에게 큰 혼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무게 운동으로 인한 근육의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근육의 생성을 돕는데 단백질의 역활이 결정적이다고 믿는 보디빌더들은 되도록 많은 양의 더 보기

  • 2012년 10월 18일. 성장기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연구들

    어린 시절의 불우한 환경이 어른이 된 뒤의 두뇌와 신체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내용의 연구들이 16일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신경과학 연례 학회에서 잇따라 발표되었습니다. 오레곤 대학의 에릭 파쿨락은 성인 72명에 대한 설문조사와 실험을 통해 더 낮은 사회경제적 환경에서 성장한 사람들이 교육의 효과를 배제했을 때에도 더 나쁜 작용기억(Working Memory)을 가진다는 것을 보였습니다. 남가주 대학의 수잔 후스턴은 성장환경에 따라 두뇌의 각 부위의 크기가 다르다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각 부위의 크기가 기능과 직접적인 관계를 갖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환경이 부위의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