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퀘스터" 주제의 글
  • 2013년 5월 23일. 버냉키, “경기 회복 위해서는 경기 부양 정책 계속 유지해야”

    벤 버냉키(Ben Bernake) 미국 연준(FED) 위원장은 미 의회에 출석해 미국 정부의 경제 정책에 관해 논의하면서 최근 고용 시장이 회복되고는 있지만 경기 회복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연준이 경기 부양 정책(Stimulus)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버냉키는 역사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의 이자율과 연준이 계속해서 채권을 사 들이는 정책이 가져올 수 있는 거품의 위험성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우려 때문에 통화량을 줄이는 것은 일시적으로 이자율을 올릴 뿐 현재 진행중인 경기 회복을 더디게 더 보기

  • 2013년 5월 16일. 미 재정 적자,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감소

    미 의회예산국(CBO)이 발표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9월 30일에 끝나는 올 재정년도에 미국 정부의 재정 적자는 6천 420억 달러 규모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미국 경제성장의 4%에 해당하는 규모로 이는 의회예산국이 3개월전에 예상했던 규모보다 2천억이나 줄어든 수치입니다. 2천억 달러에 달하는 재정 적자 감축은 정부지출자동삭감(sequester) 협상을 통해 850억 달러의 정부 지출을 삭감한 것이나 재정절벽(fiscal cliff) 협상에서 부자들에게 세금을 더 거둔 효과로부터 줄어든 것이 아닙니다. 기업들과 개인들이 세금을 납부하는 비율이 예상보다 높아지면서 이러한 더 보기

  • 2013년 3월 4일. 미, 민주당과 공화당의 근본적 철학적 차이

    민주당의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의회 지도부가 연방 정부 예산 자동 삭감 (Sequester)을 둘러싸고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면서 금요일부터 미 항공 안전이나 교육 관련 예산들이 자동 삭감되는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워싱턴 정치의 교착 상태는 정치인들이 재선을 위해서 자기 입장만 고려하거나 민주당과 공화당이 서로를 싫어해서 생긴 결과라는 분석 이외에 민주당과 공화당이 발 딛고 있는 철학의 차이를 극명히 보여줍니다. 공화당은 정부가 아무런 기능을 하지 않기를 원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공화당의 문제는 자신들이 워싱턴에서 가지고 있는 권력이나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