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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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6일. 美 대선토론 시청률, 수퍼볼 다음으로 높아
미국 대선 TV토론이 처음 도입된 1960년 미국인들이 볼 수 있는 채널은 지상파 방송3사 뿐이었습니다. 지상파 방송이 선거과정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은 TV토론의 중요성과 함께 크게 부각됐습니다. 하지만 케이블의 등장으로 채널이 500개 이상 늘어난데다 소셜 미디어가 대세로 자리잡자, 사람들은 TV의 영향력이 줄어들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민주, 공화 양당은 선거 관련 광고에만 이미 25억 달러를 썼는데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를 통한 유권자 맞춤형 광고가 점점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1차 대선 토론은 6,720만 명의 시청자를 TV 앞으로 불러모았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올 2월 열린 수퍼볼(미식축구 더 보기 -
2012년 10월 6일. 美 대선토론 시청자 7천만 명
7천만 명이 넘는 미국인들이 지난 수요일 밤 치러진 1차 대선토론을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청률 조사 기관인 Nielsen에 따르면 6,720만 명이 집에서 TV로 토론을 시청했으며 이는 1차 토론 시청률로는 8,060만 명이 시청한 카터와 레이건의 1980년 토론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금요일 밤에 열렸던 2008년 오바마와 매케인의 1차 토론 시청자는 5,240만 명이었습니다. Nielsen의 시청률 집계에는 해외 시청자, 회사나 식당, 공항 등 밖에서 토론을 시청한 사람들이나 컴퓨터, 스마트 폰, 태블릿으로 시청한 사람들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CNN은 홈페이지를 통해 토론을 더 보기 -
2012년 9월 27일. 정치적 중립 CNN, 시청률 추락
선거철은 방송사에게도 시청자를 TV 앞으로 끌어모을 수 있는 호기입니다. 그런데 중립을 표방한 CNN의 성적표는 영 신통치 않습니다. 9월 중순 프라임타임 시청자 수를 보면 CNN은 57만 7천 명으로 진보적인 색채가 강한 MSNBC보다 25%, 보수적인 논조의 Fox보다는 69%나 적었습니다. 시청률 하락은 당장 광고단가에 영향을 미칩니다. 글로벌 네크워크를 자랑하는 CNN도 수입의 80%는 미국 시장에서 올리다 보니 타격을 입었습니다. CNN은 분쟁지역, 자연재해, 대규모 시위 등 이른바 ‘발생 뉴스’에 강한 면모를 보인 반면 말로 풀어가는 분석 프로그램에는 약세를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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