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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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8일. 1차 진료의를 선택하는 미국 의대생 증가
지난 4년 동안 내과, 소아과, 가정의학과로 대표되는 1차 진료의(Primary Care Physician)를 진로로 선택한 미국 의대생의 수가 꾸준히 증가해왔습니다. 의과대학 졸업반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매치데이(Match Day) 행사에서 전체 지원자의 4분의 1가량인 11,762명이 1차 진료의 레지던트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미국에서 의대를 졸업하는 학생들은 전공에 따라서 3년에서 7년 사이의 레지던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1차 진료의 레지던트로 활동하게 된 예비 의사들은 의료서비스의 최일선에서 물리적 질병, 만성 질환관리, 예방의학, 정신질환 등을 주로 다루게 됩니다. 하지만 1차 진료의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2010년 더 보기 -
2013년 2월 22일. 불필요한 검사를 줄이려는 노력
25개의 미국 의학협회들은 목요일 공동성명을 통해 남용되는 검사와 의심의 여지가 있을만 한 시술 목록을 발표하였습니다. 미국 내과협회(American Board of Internal Medicine)의 학회장인 크리스틴 카셀(Christine Cassel)은 불필요한 검사, 수술, 처방약들은 의료비 증가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환자의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현명한 선택이라고 불리는 이 캠페인은 지난해 9개의 미국 의학협회가 모여서 처음으로 권고안을 발표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16개의 의학협회가 추가로 참여하여 25개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번 권고안에 포함된 산부인과와 소아과 협회의 발표 내용을 보면 더 보기 -
2012년 12월 26일. 美 의과대학 4년->3년으로 줄이려는 시도들
미국에서 의사가 되려면 4년제 학부를 졸업한 뒤 4년 과정의 의과대학(Medical Schools)에 진학해야 합니다. 의과대학에 진학한 뒤 레지던트와 인턴 과정까지 하면 학부 때부터 총 14년이 소요됩니다. 의사가 되는 과정이 너무 길고 돈도 많이 든다는 비판에 대한 대안의 하나로 뉴욕대학(NYU) 의과대학을 비롯한 몇몇 학교들이 의대를 4년에서 3년 과정으로 줄이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뉴욕대학 의과대학 관계자들은 불필요한 과학 커리큘럼을 줄이고 임상 훈련에 학생들을 더 빨리 투입함으로써 의사로서의 자질을 훼손시키지 않으면서 빠른 시간 내에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