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자금" 주제의 글
  • 2016년 2월 4일. 美 지미 카터 전 대통령, “시티즌스 유나이티드는 정치를 돈으로 매수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판결”

    40년 전에 자신이 대통령이 될 때는 선거자금을 따로 모을 필요가 전혀 없었는데, 지금은 돈이 없으면 선거를 치르지도 못하는 현실이 됐다고 안타까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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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0월 16일. 정치 후원금을 내는 건 대개 남성입니다. 힐러리 클린턴은 예외입니다.

    현재 미국 의회에 선출된 정치인들이 받은 선거 자금 중 76%가 남성에게서, 그리고 24%만이 여성에게서 왔습니다. 하지만 힐러리 클린턴 캠프에 대규모 정치 후원금을 낸 사람 중 52%가 여성입니다. 힐러리 클린턴 캠페인은 전체 후원자 중 60%가 여성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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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월 30일. 왜 여전히 민주당은 공화당보다 온라인을 통한 선거 자금 모금에서 앞서는가?

    온라인 모금 담당 참모들에게 더 많은 권위를 부여 한 것과 지난 두 번의 대선을 통해서 소액 기부자들의 데이터베이스를 쌓아 둔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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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2월 11일. 미국의 선거는 왜 돈이 많이 들까?

    미국의 선거 자금은  매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을에 치러질 중간 선거가 9개월이나 남았지만 이미 모금과 지출 경쟁에는 불이 붙었습니다. 2012년 대선 때는 선거 자금이 총 2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같은 민주주의 선진국이라도 프랑스는 대통령 선거 한 번에 3천만 달러 정도가 쓰이니, 미국이 유독 선거에 돈을 많이 쓰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2010년 시티즌즈 유나이티드(Citizens United) 대법원 판결을 이유로 꼽습니다. 기업이나 노조의 독립적, 즉 특정 후보의 선거 본부에서 더 보기

  • 2013년 4월 25일. 美 S.E.C.(증권거래위원회), “기업들 정치 기부내역 공개해야”

    민주당 의원들과 주주 운동가들이 증권거래소(S.E.C.)가 공개 거래(publicly traded)되고 있는 기업들이 낸 정치 기부금 내역을 모두 공개하도록 하는 법안을 제정하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 법안이 제정되면 미국 선거 캠페인에서 정치자금과 관련해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거래소가 4월 말까지 정치 기부금 내역을 공개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을 상정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법안을 제정해 달라는 청원에는 이미 50만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는데 이는 증권거래소 역사상 가장 큰 규모입니다. 지난 2012년 선거에서 비과세 대상인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