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종 다양성"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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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22일. 밤하늘의 별들보다 더 다양한 지구상의 미생물종
인간은 지난 수백 년간 지구상의 다양한 생물을 발견하고 이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과학자와 동식물 연구자들은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며 수많은 생물을 찾아냈습니다. 땅 속 깊은 곳부터 높은 산 꼭대기까지, 또 사람의 발길이 좀처럼 닿지 않는 정글부터 수많은 사람이 모여 사는 대도시에 이르기까지 빠트리지 않고 탐사를 거듭한 끝에 진화의 산물이라 할 수 있는 수많은 생물종을 발견하고 생명체를 이해하는 토대를 닦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까지 지구상에 사는 생물종은 약 1천만 개로 집계됩니다. 이것만 더 보기 -
2013년 2월 13일. 페루 아마존 유역 가스전 개발 노리는 회사
페루의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의 마누(Manú) 국립공원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이자 생물권 보호구역입니다. 유네스코와 학자들은 지구상에서 생물 종 다양성이 가장 높은 곳으로 전 세계 조류의 10%, 모든 포유류의 5%, 나비의 15%의 보금자리인 마누 국립공원을 꼽는 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외부 세계와 접촉이 없는 원주민 부족들의 터전이기도 해 인류학자들의 연구 지역이기도 합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페루에서 천연가스전을 운영하는 석유회사 플러스페트롤이 에너지 컨설팅 회사 콰르츠(Quartz)에 의뢰해 작성한 마누 국립공원 내 천연가스 개발 관련 보고서를 입수해 보도했습니다. 더 보기 -
2013년 1월 28일. 브라질, 대규모 아마존 삼림조사 나선다
브라질 정부가 삼림 파괴와 기후변화의 영향을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 아마존강 유역의 드넓은 열대우림에 대한 4년에 걸친 대대적인 조사에 나섭니다. 브라질 정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목 분포를 파악하고, 다양한 생물종과 원주민 부족들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늘어나는 도시화 때문에 숲이 계획 없이 난개발 되는 문제, 기후변화로 인한 지속적인 가뭄 피해도 조사 대상입니다. 세계의 허파라 불리는 아마존강 유역의 열대우림은 벌목과 농지 개간, 그리고 10년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가뭄 탓에 그 영역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