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주제의 글
-
2025년 3월 14일. 영어 쓰지 않으면 비정상? 트럼프의 행정명령 사용법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발표한 행정명령 가운데 “미국의 공식 언어는 영어”라고 못박은 행정명령이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문화를 정부가 나서서 규정한 건데, 이를 두고 지지자를 결집하기 위해 불필요한 정치적 제스처를 취했다는 비판부터 미국이 구축한 소프트 파워를 갉아먹는 결정이라는 지적까지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카를로스 로자다의 칼럼을 번역하고, 해설을 썼습니다. 전문 번역: ‘태양은 뜨겁다’는 법이 필요한가요? 미국에 공식 언어가 필요한가요? 해설: 영어 쓰지 않으면 비정상? 트럼프의 행정명령 사용법 -
2016년 2월 10일. 데이비드 브룩스, “오바마가 그리워지는 선거 정국”
보수적인 성향의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브룩스는 오바마 정권에서 실망스러웠던 점이 꽤 많았지만, 현재 경선에 나선 양당의 후보들을 보고 있으면 오바마가 무척 그리워진다고 썼습니다. 오바마의 진실성, 인간미, 자신감, 기본적인 상식과 우아함이 지금 후보들에게서는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더 보기 -
2015년 6월 2일. 일반 사람들은 소득 불평등 정도를 제대로 알고 있을까요?
최근 발표된 경제학 논문은 일반 사람들이 경제 현상과 관련된 다양한 통계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가정이나 기준이 달라지면 "정답"도 달라지기 때문에 섣불리 사람들이 제대로 된 지식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