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주제의 글
  • 2024년 11월 18일. [뉴페@스프] “레드라인 순식간에 넘었다”… 삐삐 폭탄이 다시 불러온 ‘공포의 계절’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9월 27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나이지리아 출신의 반체제 작가로, 아프리카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월레 소잉카는 2004년 BBC 라디오 초청 강연에서 당시의 세계를 설명하는 키워드로 “일상 곳곳에 스며든 공포”를 꼽았습니다. 강연 내용을 엮어 더 보기

  • 2013년 2월 25일. 中, 대규모 해커 조직의 배후에는 정부가 있다?

    전 세계는 오랫동안 중국 정부와 중국 해커들 사이에 모종의 협력 관계가 있지 않을까 의심해 왔습니다. 지난 19일 미국 보안업체인 맨디안트(Mandiant)는 6년에 걸친 조사 끝에 그런 의구심을 뒷받침할 만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상하이의 한 지역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해커들이 사실은 중국 인민해방군 산하 61398 부대의 대원들이라는 겁니다. 맨디안트 측은 61398 부대 소속 해커들이 100여 개 기업들의 기술개발 계획, 협상 전략, 제조 공정 등을 빼돌렸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즈 취재 결과 해커들은 미국의 스파이들에게 보안을 제공해주는 업체를 주요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