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주제의 글
  • 2022년 8월 31일. [필진 칼럼] 생선과 비타민

    오늘날, 건강과 장수는 인류의 가장 큰 관심사라 말할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이 코너에서도 건강에 관한 소식을 가장 많이 다루게 됩니다. 바로 지난주에도 ‘영생’이라는 충분히 비현실적인 소재를 다뤘죠. 이번 주에는 최근 발표된 훨씬 더 현실적인 건강에 관한 뉴스 두 가지를 소개합니다. 물론 현실적이라고 해서 여러분께 명확한 지시사항을 말씀드리지는 못합니다.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깝습니다. 현실이란 원래 그런 것이니까요. 첫 번째 소식은 6월 초 소개된 연구로, 바로 생선의 섭취에 관한 것입니다. 생선이 더 보기

  • 2014년 9월 3일. 너무 짜게 먹어도 안 좋지만, 소금을 아예 안 먹어도 위험합니다

    음식을 짜게 먹으면 몸에 좋지 않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죠. 하지만 너무 많이 먹는 것만 걱정할 일이 아닙니다. 나트륨을 너무 조금 섭취해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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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1월 17일. 혹시 비타민제를 복용중이신가요? 만약 그렇다면 꼭 이 기사를 읽으세요.

    미국에서는 성인 남녀의 절반 가량이 비타민 D를 보조식품의 형태로 섭취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D 보조제 섭취가 골밀도 뿐만 아니라 병에 대한 전반적인 면역력을 높여준다는 믿음 때문인데요. 하지만, 최근 연거푸 발표된 2개의 논문은 이러한 보조제 섭취가 건강 증진에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비타민 D 결핍과 여러 질병간의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비타민 D의 결핍은 질병의 원인이라기보다는 결과로 나타난 현상으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결국, 성인남녀의 절반 가량이 쓸데없는 보조제 구입에 더 보기

  • 2013년 1월 3일. 에너지 드링크 효능 뒷받침하는 근거 부족

    에너지 드링크는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음료 산업입니다. 지난해 매출이 100억 달러를 넘어섰는데 이는 미국인들이 아이스티나 게토레이와 같은 스포츠 음료에 쓰는 돈보다 많은 액수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에너지드링크를 마신 뒤 사망한 사람들 사례가 미국 식약청(FDA)에 보고된 뒤 규제당국은 에너지 드링크의 효능을 검사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습니다. 연구에 참여했던 연구자들은 에너지 드링크의 효능이란 게 전적으로 카페인이 주는 각성 효과에 기반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여러 잔의 커피에 들어 있는 것과 비슷한 카페인 외에는 특별한 효능이 없다는 거죠. 더 보기

  • 2012년 10월 5일. 과학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10가지 아쉬운 사실 (2)

    5. 주의! 태닝은 중독되기 쉬움: 지난 5월,  태닝을 하는 사람들 두뇌의 보상회로가 약물에 중독된 사람과 비슷하다는 연구가 있었습니다. 6. 빠른 속도로 전개되는 만화를 주의 할 것: 만 4세아의 경우 9분간의 스폰지밥 시청은 학습 능력과 자기조절 능력을 퇴화시켰습니다. 7. 파티에서 소스를 두번 찍어 먹지 말 것: 미국의 파티에서 칩을 살사 소스에 많이들 찍어 먹죠. 한 연구는 한 번 베어먹은 칩을 소스에 또 넣으면 약 1만 마리의 박테리아가 입에서 소스로 옮겨간다는 사실을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