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주제의 글
  • 2025년 2월 20일. [뉴페@스프] 일상 덮친 참사 트라우마… 슬픔을 제대로 받아들이는 법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1월 3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국가애도기간입니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탑승객 대부분인 179명이 목숨을 잃으면서 한국 사회는 참담하고 슬픈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습니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이 있지만, 더 보기

  • 2019년 11월 14일. [가디언 영화 평론]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올 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린 화제작이 되었습니다. 봉준호 특유의 다크코미디로 계층 간의 격차를 날카롭게 풍자한 수작이라는 평가를 넘어 다양한 장면이 "짤"로 제작돼 소셜미디어를 수놓고 있습니다. 영어가 아닌 작품으로는 최초로 아카데미 영화상 최우수상인 오스카를 수상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영화평론가 가이 롯지가 가디언에 리뷰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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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7월 3일. 뉴욕타임스 설국열차 리뷰 (전문)

    미국에서 봉준호 감독 영화 <설국열차>가 개봉했습니다. 뉴욕타임스 <설국열차> 영화평은 국내 언론에 일부 문장이 인용된 바 있으나, 뉴스페퍼민트가 전문을 싣습니다. 테드 길리엄 감독의 명작 <브라질>을 연상시킨다는 해석이 흥미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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