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 주제의 글
  • 2014년 1월 20일. 아시아 시장이 야후를 먹여 살린다

    미국 시장에서 광고나 온라인 검색과 같은 야후의 핵심 비즈니스는 약화되었고 경쟁자들에게 뒤쳐져 있습니다. 지난주 야후의 CEO 마리사 메이어가 2인자인 CFO 헨드릭 드 카스트로(Hendrique de Castro)를 해고한다고 발표했을 때 이것은 그녀가 아직 야후를 새로운 방향으로 틀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월스트리트는 메이어의 이러한 결정을 반겼고 야후가 어떤 움직임을 보이든 주식 시장은 야후에게 우호적이었습니다. 지난해 야후의 주가는 두 배가 뛰었는데, 이는 경쟁사인 구글이나 AOL, 페이스북보다도 좋은 실적입니다. 미국 시장에서 이렇게 더 보기

  • 2013년 8월 9일. 맥주는 죽지 않았습니다

    지난 10년은 맥주에게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미국인들이 맥주를 덜 마시면서 생산량도 줄어들었습니다. 1994 ~ 2011년 생산량 변화를 살펴보면 맥주 시장은 9%가 줄어든 반면 와인 시장은 36%나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맥주의 죽음을 단언하기에는 이릅니다. 실제로 미국인들이 레스토랑이나 집에서 술에 쓰는 돈은 꾸준히 증가해 1980년 이후 27%나 늘었습니다. 미국인들이 술에 쓰는 돈은 평균적으로 먹는 것에 쓰는 소득의 1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 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과거에 비해 술에 쓰는 돈은 늘어났는데, 술을 마시는 양이 더 보기

  • 2013년 5월 9일. 도요타 순이익 지난해 비해 3배 이상 증가

    올 3월에 끝난 1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도요타의 이윤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주요 원인은 엔화 약세와 북미 대륙에서의 매출 증가입니다. 2012년 판매량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회사인 도요타의 순이익은 9,621억 엔(10조 7천억 원)으로 지난 해 2,835억 엔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22조 엔(245조 원)으로 18.7% 증가했습니다. 올 1월부터 3월까지 판매 순이익만 3,139억 엔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10억 엔과 크게 비교 됩니다. 도요타는 내년 3월 끝나는 회기 연도의 순이익을 더 보기

  • 2013년 2월 6일. 독일 자동차 업계, “미국 시장에 투자하길 잘했어”

    몇 년 전만 해도 몇몇 경제학자들은 유럽은 이제 오랫동안 의존해 왔던 미국과의 무역을 줄이고 신흥 시장인 아시아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독일 자동차 산업은 다른 비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최근 미국 자동차 시장의 회복은 미국계 회사인 크라이슬러나 포드에게만 이윤을 남긴 게 아닙니다. 독일의 3대 자동차 회사인 다임러(Daimler), BMW, 그리고 폭스바겐(Volkswagen)도 큰 이윤을 남겼습니다. 독일 자동차의 미국시장 매출은 지난해 두 자리수 증가를 보였는데 이는 결과적으로 지난해 10월 독일의 미국으로의 수출이 전년대비 24%나 상승하는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