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볼" 주제의 글
  • 2015년 5월 4일. MLB 의 분석 야구, 새로운 단계로 진화하다

    1990년대 후반 '머니볼' 빌리 빈의 성공 이후, 메이저리그 야구(MLB)는 본격적으로 통계 분석을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존 분석이 선수의 경기 기록과 같은 전통적인 지표들을 활용했다면, MLB에서 새로 내놓은 스탯캐스트(Statcast)는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 공의 구질과 속도, 경기장에서의 모든 선수 움직임과 반응 속도까지 데이터로 만들어 제공합니다. 메이저리그는 과연 어떻게 진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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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5월 1일. 축구의 “머니볼”, 어디까지 왔나

    원작인 책은 물론 영화까지 흥행몰이를 했던 야구데이터분석(Sabermetrics)의 교과서 “머니볼(Money Ball)”에 대해서는 많이들 알고 계실 겁니다. 상대적으로 게임이 정적이고, 그만큼 기록을 수량화하기 쉬운 야구에 비해 90분 내내 선수들이 피치 위를 누비는 축구는 어떨까요? 골라인 판독기술부터 선수들의 몸관리, 부상시 재활치료 과정에는 이미 갖가지 첨단 기술이 동원되고 있습니다. 경기가 진행되는 90분 동안에도 데이터는 곳곳에서 축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습니다. 공 점유율, 패스 성공률 등 경기를 분석하고 전술을 짤 때 이제 누구도 데이터를 등한시할 수 더 보기

  • 2013년 2월 21일. 음악산업에서의 ‘머니볼’

    3월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새음반 발매를 앞두고 Next Big Sound에서는 새음반의 파급력을 추정하느라 한창 바쁩니다. 이 스타트업은 지난 2주동안 팀버레이크의 트위터팔로워가 308,200명, 위키피디아 뷰가 335,800개, Vevo 뷰가 4천6백만 건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Next Big Sound는 판도라(Pandora)/ 스포티파이(Spotify) 스트리밍 횟수,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수, 페이스북 ‘좋아요’ 수 등 관련 데이터를 추적 분석해 새 음반의 성공가능성을 예측하는 음악산업의 ‘머니볼’ 을 자청합니다. 4.52조 달러 규모의 신규뮤지션 발굴 사업에서 데이터로 불확실성을 없애주려는 겁니다. 예를 들어, 데뷔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