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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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일. [필진 칼럼] 달리기를 잘하는 비결: 딴 생각
우리는 자신의 몸에 얼마나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을까요? 이 질문에서 권한을 내 의지로 그 부위를 움직일 수 있는가로 정의하면, 우리는 우리 몸에 그리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의지와 무관하게 무릎이 올라가는 무릎 반사 같은 잘 알려진 동작 외에도 심장의 박동이나 소화기관의 운동 역시 우리의 권한 밖에 있는 신체의 움직임입니다. 추울 때 몸을 떨고 더울 때 땀을 흘리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우리가 스포츠를 즐기는 중에 나오는 행동들은 어떨까요? 날아오는 공을 더 보기 -
2016년 4월 29일. 달리기가 머리를 마법처럼 맑게 만드는 이유
달리기로 해결 안되는 고민은 없다는 말은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종종 하는 말입니다. 글을 쓰다가 막혔을 때, 인생에서 중대한 결정에 부딪혔을 때, 화가 나거나, 슬프거나, 그저 인생이 지루해졌을 때 그들은 밖으로 나가 달려보라고 말합니다. 작가 조이스 캐롤 오츠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달리는 동안 … 다리의 리듬과 앞뒤로 젓는 팔과 함께 마음도 몸과 같이 날아갑니다.” 영화 제작가 케이시 네이스탯은 지난 해 가을 러너스 월드와의 인터뷰에서 때로 달리기는 그의 정신을 맑게 해주는 더 보기 -
2015년 2월 11일. 무리한 달리기, 건강에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천천히 달려야 오래 살 수 있습니다. (Slower Pace, Longer Life) 더 보기 -
2013년 10월 17일. 더 빨리 달리는 법
뉴욕타임즈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에 칼럼을 쓰는 데이빗 포그는 PBS 의 과학 프로그램인 NOVA 의 새 시리즈 촬영을 위해 ‘달리기’를 연구하는 남 감리교 대학의 한 연구실을 찾았습니다. 먼저 그는 실제 단거리 선수와 100m 경주를 벌였습니다. 단거리 선수가 11.0 초를 기록할 때 그는 18.4초가 걸렸습니다. 연구실로 이동한 후, 그의 달리기는 고속촬영 사진기와 지면압력측정장치를 통해 분석되었습니다. 고속촬영 사진을 통해 그는 흥미로운 점을 발견하였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단거리 선수나 평범한 남성, 할머니 등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