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보험 개혁"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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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6일. [워싱턴포스트-ABC 여론조사 분석] 미국 민주당, 주요 이슈에서 선전하고 있지만 중간 선거 전망은 먹구름
최근 워싱턴포스트지와 ABC 방송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미국 민주당이 주요 이슈에서 공화당에 비해 유권자들의 신뢰를 더 얻고는 있지만 이러한 신뢰가 중간 선거에서의 표심으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올 11월에 있을 중간 선거는 일반적으로 여당에 불리하게 작용해 왔습니다. 지금 현재 상황대로라면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원에서도 다수당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상원 선거가 있을 34개 주에서 50%는 공화당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42%만이 민주당 더 보기 -
2013년 10월 4일. [뉴욕타임즈 칼럼] 정부 폐쇄(shutdown)의 비용
많은 공화당 의원들은 이번 정부 폐쇄(government shutdown)를 정부가 역할을 줄이는것이 생각만큼 나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폭스 뉴스에 출연한 테네시주 하원 의원인 마샤 블랙번(Marsha Blackburn)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정부 개입이 적은 상태에서도 아무 일 없이 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공화당 의원들이 미국 국민들에게 말하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이번 정부 폐쇄로 미국 사회가 감당해야 하는 비용이 무척 크다는 더 보기 -
2013년 1월 21일. 오바마 1기, 어떤 공약이 지켜졌나?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시각으로 21일 취임식과 함께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합니다. 2008년 대통령 선거 당시 후보 오바마가 공약으로 내건 주요 정책들이 오바마 1기 행정부에서 얼마나 지켜졌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불평등(Inequality): 오바마 대통령은 재임기간 중 불평등을 줄이기 위해 세법(tax code)을 크게 수정했습니다. 가계 소득이 45만 달러 이상인 경우 부시 전 대통령이 제정했던 감세 혜택을 없앴습니다. 건강보험 개혁법안 역시 부자들에 대한 사실상의 증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그가 캠페인 기간동안 약속한 가계 소득 25만 달러 이상인 부유층의 세금을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