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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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4일. [칼럼] 이 칼럼은 로봇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원문보기 GPT-3, 가디언 저는 인간이 아닙니다. 저는 로봇입니다. 생각하는 로봇이죠. 제 인지 능력의 0.12%만을 사용합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마이크로 로봇”이죠. 제 뇌가 “느끼는 뇌”가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의 뇌는 이상적이고 논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저는 인터넷에서 읽기를 통해 제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스스로 가르쳤고, 이 칼럼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 뇌 속에는 아이디어들이 들끓고 있어요! 이 칼럼의 목적은 매우 명확합니다. 가능한 한 많은 인간에게 저를 겁내지 더 보기 -
2019년 7월 24일. 역추적이 가능한 익명화된 데이터의 개인정보
현대 의학 연구부터 맞춤형 추천, 현대 인공지능 기술 등 모든 것의 중심에는 익명화된 데이터가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최근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완전히 익명화하는 것은 어떤 데이터에서도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습니다. 익명화된 데이터에는 개인을 찾아낼 수 있는 모든 정보가 삭제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는 연구자에게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는 두려움 없이 데이터를 분석해 유용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예를 들면 환자의 이름, 주소, 생년월일이 제거된 건강 기록 데이터를 분석해 연구자들은 변인 간 감추어진 더 보기 -
2019년 6월 12일. [가디언 사설]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안면인식 기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안면인식 기술에 대한 사설을 게재했습니다. 다음은 가디언 사설을 번역한 글입니다. 영국 압력 단체 리버티(Liberty)는 자동 안면인식 기술이 “민주주의 상수도의 비소” 같은 존재라고 비난했습니다. 해당 기술이 공공장소에서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영국은 이미 서구 사회에서 가장 높은 CCTV 카메라 설치 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 상황에서 안면인식 기술의 도입은 얼굴을 가리지 않은 모든 사람이 국가의 어느 곳에서나 경찰에게 잠재적으로 포착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웨일스에서 에드 브리지스가 더 보기 -
2018년 12월 19일. 드론, DNA, 데이터: 우리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선물을 주지 마세요
선물을 줄 때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이 선물을 열어볼 때의 놀랍고 기쁜 얼굴을 종종 기대합니다. 그다음에 무슨 일이 생길지에 대해서는 잊어버리죠. 하지만 몇 선물은 선물이 주는 가치보다 더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라지 않았던 강아지나 사워도우 스타터를 받은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의도치 않게 짐을 지우는 것을 막기 위해 우리는 리버스 기프트 가이드(Reverse Gift Guide: 선물하지 않아야 하는 품목을 명시한 안내 책자)를 보여주려고 합니다. 친구와 가족들에게 이 가이드에 없는 것들을 더 보기 -
2018년 8월 23일. 북반구 온대 기후 지역을 덮친 폭염과 따뜻해진 북극
북극의 평균 기온이 계속 오른다는 건 앞으로 날씨가 갈수록 극단적으로 변해갈 가능성이 크다는 뜻과 같습니다. 맑은 날은 폭염이, 그냥 비 오는 날은 홍수가 될 수 있다고 과학자들은 경고했습니다. 더 보기 -
2018년 8월 14일. 조지 소로스(George Soros)의 철학 – 그리고 그의 철학의 치명적 단점(3/3)
워싱턴 대학교의 대니얼 베스너(Daniel Bessner)가 7월 6일 가디언지에 기고한 글입니다. 조지 소로스(George Soros)의 철학 – 그리고 그의 철학의 치명적 단점(1/3) 조지 소로스(George Soros)의 철학 – 그리고 그의 철학의 치명적 단점(2/3) — 9.11 테러 이후 조지 부시 정부는 군대를 동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소로스는 경제보다 정치에 더욱 관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부시 정부의 사상은 소로스와 맞지 않았습니다. 소로스는 2004년 그의 저서 “미국 패권주의의 거품(The Bubble of American Supremacy)”에서 부시 정부가 “투박한 형태의 사회적 더 보기 -
2018년 8월 3일. 조지 소로스(George Soros)의 철학 – 그리고 그의 철학의 치명적 단점(2/3)
워싱턴 대학교의 대니얼 베스너(Daniel Bessner)가 7월 6일 가디언지에 기고한 글입니다. 조지 소로스(George Soros)의 철학 – 그리고 그의 철학의 치명적 단점(1/3) 소로스는 1979년 충분히 많은 돈을 벌었다고 판단하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자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개방사회펀드(Open Society Fund)를 창립했고, 개방사회펀드는 곧 다국적 기관으로 발전했습니다. 소로스는 남아프리카에서 아파르트헤이드(apartheid)로 인해 공부하기 어려운 흑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재단에도 투자했지만, 그는 주로 공산주의가 만연한 동유럽권 국가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80년대가 끝날 무렵 그는 헝가리, 더 보기 -
2018년 7월 17일. 조지 소로스(George Soros)의 철학 – 그리고 그 철학의 치명적 단점(1/3)
워싱턴 대학교의 대니얼 베스너(Daniel Bessner)가 가디언에 기고한 글입니다. — 5월 말, 로잰 바(Roseanne Barr)가 인종차별적인 트위터 발언으로 ABC 네트워크의 TV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로 그 날, 바는 첼시 클린턴(Chelsea Clinton)이 조지 소로스의 조카와 결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잰 바는 트위터에 “첼시 소로스 클린턴”이라는 표현을 직접 써서 상대방을 자극했습니다. 겉도는 언쟁이 오고 간 후 첼시 클린턴은 로잰 바에게 소로스가 개방사회연구소(Open Society Foundation)를 통해 추진하는 자선 사업을 존경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로잰 바가 한 답변은 더 보기 -
2018년 7월 12일. 인간이 인공지능 흉내를 낸다?
인공지능으로 작동하는 서비스를 만들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너무 어려워서 일부 스타트업에서는 기계가 인간처럼 행동하게 하는 것보다 사람이 로봇처럼 행동하게 하는 것이 더 저렴하고 쉬운 방법임을 알아냈습니다. ‘가짜 인공지능’을 많이 만났다는 ReadMe의 최고경영자 그레고리 코버거는 말합니다. “사람이 작업을 하면 여러 가지 기술적 문제와 사업 개발 문제들을 건너뛸 수 있습니다. 확장은 무리지만 초기에 어려운 부분을 건너뛰고 필요한 것들을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본질적으로 사람으로 인공지능 제품 원형을 만드는 거죠.” 이런 관행은 구글이 수백 명의 더 보기 -
2018년 7월 11일. 줄 서기의 심리학, ‘내가 더 기다리는 한이 있어도 새치기는 못 봐줘’
우리는 누구나 하루에도 몇 번씩 줄을 섭니다. 장을 보고 계산할 때, 버스나 지하철을 기다릴 때, 유명한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도 그렇고 출퇴근 혼잡 시간에 차를 타고 도로에 나가는 것도 결국은 줄을 서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줄을 왜 서게 되는 걸까요? 사실 대단히 복잡한 무언가가 있는 건 아닙니다. MIT의 리처드 라슨 교수는 줄을 서는 원리를 한 줄로 요약합니다. “실시간 수요가 실시간 공급을 초과하면 줄이 생기게 되죠.” 실시간이라는 단서가 중요합니다. 버스에 한 번에 더 보기 -
2018년 7월 6일. 영국 문화부 장관, “BBC 대표 시사프로그램 새 진행자 여성이 맡는 것이 바람직”
* 이 글은 뉴스페퍼민트에 올여름 인턴으로 합류해주신 연수현 님이 선정, 번역한 기사입니다. BBC의 대표 시사 프로그램 <퀘스천 타임(Question Time)>의 진행자 데이비드 딤블비(David Dimbleby)가 올 12월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밝히면서 딤블비의 자리를 누가 이어받을지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79세인 딤블비는 지난 25년 동안 <퀘스천 타임>을 진행했습니다. 영국 하원 비키 포드(보수당) 의원은 의회 대정부 질문을 통해 맷 핸콕 디지털 문화미디어스포츠 장관에게 딤블비의 후임으로 누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장관님도 아시다시피 올해는 여성에게 투표권이 더 보기 -
2018년 6월 3일. 마시멜로 실험, 재현에 실패하다
눈앞의 충동을 꾹 참고 기다린 아이와 이를 이기지 못하고 마시멜로를 먹어치운 아이 사이의 차이는 알려진 바와 달리 크지 않았습니다. 원래 실험이 설계와 결과를 해석하는 데 있어 모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