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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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8일. 2013년 미국 경제 전망이 밝은 이유
2013년은 여러 가지 요소를 종합해 봤을 때 미국의 경제 상황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해입니다. 경기 회복을 더디게 만들었던 주요 걸림돌들이 마침내 힘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1) 주택시장: 지난 몇 년간 가장 고전한 분야는 바로 주택시장입니다. 지난 5년간 주택거래 빈도는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과 비슷했고, 새로운 주택 건축도 인구 변화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올 11월 새로운 주택 건축은 86만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2년 전보다는 58%나 증가했습니다. 인구 더 보기 -
2012년 12월 18일. 높아지고 있는 중국의 불평등지수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전 세계에서 각종 불평등지수가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입니다. 소득계층 상위 10%가 전체 부의 58%를 차지하고 있고, 지니계수도 0.7로 매우 높습니다. (0~1 사이의 척도로 나타나는 지니계수의 0은 완전한 평등, 1은 완전한 불평등) 그런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어느덧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나라가 중국입니다. 2010년 조사결과 상위 10%가 차지하는 부는 57%로 나타났고, 0.4대에 머무르던 지니계수도 0.61까지 올랐습니다. 미국 텍사스 A&M 대학과 중국 청두 대학이 공동으로 실시한 중국 가계소득 조사(China Household Finance Survey)는 더 보기 -
2012년 11월 22일. 美, 경기 회복을 알리는 5가지 경제지표
미국의 경기는 아직도 경제위기 이전 수준에 못 미치고 있지만 적어도 경기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들이 있습니다. 1. 가계 부채 감소: 주택 구입을 위한 모기지 대출, 학자금 대출, 신용카드 대출, 자동차 구입을 위한 대출 등 가계 부채의 규모는 2009년만 해도 미국 GDP의 98%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3년간 가계 부채 비율은 GDP의 83%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미국 국민들은 총 6,360억 달러의 빚을 갚았으며, 이는 1인당 2천 달러 이상을 갚은 셈입니다. 2. 채무금 상환 부담 감소: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