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주제의 글
  • 2015년 10월 6일. 저자, 감독, 자문위원이 말하는 영화 <마션>의 과학

    영화 <마션(Martian)>을 볼 계획이 있다고요? 당신은 사랑에 빠지게 될 겁니다. 아, 난 와트니 역의 맷 데이먼을 말하는 게 아니에요. 이 영화의 진짜 주인공은 바로 과학입니다. 화성탐사계획에 사용되는 멋진 헤르메스 우주선, 화성에서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는 와트니의 기발한 아이디어들, 그리고 그를 돕는 지구 과학자들의 창의성 등, 이 이야기는 그 자체로 과학에 대한 연서처럼 보입니다. 우리는 이 영화가 어떻게 현실과 상상 사이의 균형을 잡았는지 알기 위해 감독인 리들리 스콧, 원작자인 앤디 위어, 그리고 더 보기

  • 2015년 9월 30일. 화성 생명체 탐사는 극히 조심스럽게 행해져야 합니다

    화성에 물이 발견되었습니다.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은 여느때보다 더 높아졌습니다. NASA는 2030년까지 화성에 인간을 보내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행성보호 원칙은 다른 행성의 생태계를 파괴하는 것을 금하고 있습니다. 반면, 지구의 미생물들은 매우 강력한 생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 상태로 인류가 화성을 방문하는 것은 자칫 화성 생태계를 영원히 파괴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9월 26일. 가난한 나라는 화성 탐사하면 안 되나요?

    인도가 화성 탐사선을 보낸 것을 두고 가난한 나라가 왜 우주 개발에 돈을 쓰느냐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주 탐사는 선진국의 전유물이 될 수 없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6월 27일.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 rover)가 우리에게 남긴 것들

    지난 24일은 나사(NASA)의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가 화성의 지표에 첫발을 내딛은지 정확히 1화성년(687일) 되는 날이었습니다. 탐사과정에서 높은 산을 오르던 중 바퀴에 손상을 입는 돌발 상황을 겪기도 했지만, 큐리오시티는 꿋꿋하게 주어진 임무를 완수했고, 지금도 화성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지구로 송신하고 있습니다. 화성탐사 1주년을 맞이하여 현재까지 큐리오시티가 이룩한 업적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생명체의 흔적 큐리오시티의 주된 임무는 과거에 화성에 존재했을지도 모르는 생명체의 흔적을 찾는 일이었습니다.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그리고 곰팡이와 같은 미생물이 생존했을 법한 물의 흔적을 찾는 더 보기

  • 2014년 6월 23일. [나사(NASA)] 제2의 지구 만들기

    이론적으로, 거주 가능한 행성을 만드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지구와 최대한 비슷한 조건을 가진 행성을 찾아서 물과 공기를 더하면 그만이니까요. 나사의 우주생물학자 크리스 맥케이(Chris McKay)는 이처럼 공상과학 소설 속에서나 등장할 법한 지구만들기(terraforming) 프로젝트가 실제로 화성에서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멕케이는 현재의 기술만으로도 화성의 온도를 인류가 거주가능한 온도까지 상승시키는 일이 가능하며, 수십 년 내에 지구 만큼이나 두터운 대기층을 형성하는 것도 현실성 없는 얘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 그는 산소를 원활하게 공급하는 작업은 다소 더 보기

  • 2014년 6월 9일. 화성의 협곡은 물이 아닌 용암에 의한 것일 수도

    지금까지 화성의 협곡은 화성에 물이 존재했었다는 증거로 생각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한 연구는 이 협곡이 생명체가 거의 살 수 없는 종류의 액체, 곧 용암으로 인해 생겼을 가능성을 제안했습니다. 우주에서도 관찰되는 4,000 km 길이의 마리너리스 협곡(Valles Marineris)은 화성의 그랜드 캐년으로 불립니다. 이 거대한 홈은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물에 의해 생긴 것으로 생각되어져 왔지만 스위스 연방 공대(Swiss Federal Institute of Technology)의 지오반니 레오네(Giovanni Leone)는 이 협곡이 용암에 의한 것일 수 있다는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4월 7일. NASA, 하와이에서 화성가상기지실험 (HI-SEAS, Hawaii Space Exploration Analog and Simulation) 시작

    (역자 주: 아직 실현이 확실하지 않은 민간우주계획인 Mars one 은 2022년에, 그리고 미국의 NASA 는 2030년대에 화성에 인간을 보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인류의 상당수가 인간이 화성에 발을 딛는 것을 보게 될 수 있다는 뜻 이며, 또한 또 다른 새로운 시대가 다가오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처음 인류가 우주로 나아가게 되었을 때 과학자들이 걱정했던 것은 물리적인 문제만은 아니었습니다. 공상과학소설에서 “우주 광기(space madness)”는 흥미로운 소재였으며 무중력이나 밀폐된 우주선에 의한 폐소공포증과 지구를 벗어날때의 더 보기

  • 2013년 9월 11일. 심리학의 관점에서 본 화성편도계획의 문제

    마스 원(Mars One)은 2022년 4명의 지구인을 화성에 편도로 보내겠다는 민간우주계획입니다. 이들은 7개월간의 우주여행 후, 화성에 도착해 기지를 건설하고, 과학실험과 자신들의 생존에 필요한 일을 하며 살아나갈 계획입니다. 동시에 그들의 모든 행동은 리얼리티 방송을 통해 지구에 보여질 예정입니다. 지난 4월 신청을 받기 시작한 이래 이 여행에 참여를 원하는 자원자는 현재 20만명이 넘어섰습니다. 그렇다면 이 대담한 계획은 얼마나 현실성을 가지고 있을까요? NASA는 이러한 민간 화성편도계획에 회의적이며, 자신들은 2030년대에 더 많은 수의 우주인을 왕복을 더 보기

  • 2013년 3월 12일. 리얼리티 쇼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려는 유인화성계획

    로켓의 아버지인 폰 브라운은 일찌기 우주탐험의 가장 큰 장애물은 중력이 아니라 서류작업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이는 재정적 지원을 얻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염두에 둔 표현입니다. 바스 랜스도프가 10년 전, 화성에 유인 우주기지를 짓는 것을 처음 꿈꾸기 시작했을 때도 그의 첫번째 관심사는 기술적 어려움이 아닌 재원의 조달방법이었습니다. “이미 대부분의 기술은 존재합니다. 어떻게 자금을 모을 것인가가 문제였습니다.” 올해 36세의 랜스도프는 화성여행을 제안하고 있는 다른 억만장자들인 데니스 티토나 엘론 머스크만큼 유명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더 보기

  • 2013년 1월 23일. NASA 원자력 로켓에 다시 눈을 돌리다

    NASA 핵 극저온 추진 단계팀(The Nuclear Cryogenic Propulsion Stage team)은 핵추진기술의 가능성을 시험하기 위한 3년의 과제를 시작했습니다. 핵로켓엔진이란 원자로를 이용해 수소를 고온으로 가열한 후 한쪽 방향으로 방출하여 추진력을 얻는 엔진입니다. 핵로켓엔진은 현재의 화학로켓엔진에 비해 두 배 이상의 효율이 있습니다. 이들은 앨라배마 헌츠빌에 있는 마샬 우주항공센터의 혁신적인 시험장비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연구원들은 방사능이 나오지 않는 비핵물질을 이용해 핵로켓엔진을 시험할 수 있는 모의장치인 NTREES, 곧 “핵 열로켓 요소환경시험장치(Nuclear Thermal Rocket Element Environmental 더 보기

  • 2012년 11월 21일. 화성 표면의 방사선은 인간이 활동할 수 있는 수준

    NASA는 화성 탐사선 큐리오시티가 측정한 화성 표면의 태양 방사선은 저 지구궤도(지상 800~1500km)수준으로 인간이 활동하는 데 지장이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큐리오시티에 탑재된 방사선 측정 장비(RAD: Radiation Assessment Detector)는 화성 표면에서 과거와 현재 생물체가 존재했을 가능성과 가까운 미래에 인간이 화성 표면에서 활동할 수 있을지를 측정하기 위한 장비입니다. RAD의 수석연구자인 돈 하슬러는 화성표면에서 측정되는 방사선 양은 큐리오시티가 화성으로 여행하는 도중 우주공간에서 받던 양의 절반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지구보다 약 1% 더 두꺼운 화성의 대기가 위험한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