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배출" 주제의 글
  • 2024년 7월 8일. [뉴페@스프] 만악의 근원은 그놈이었네… “이미 늦었다”면 뭘 할 수 있을까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5월 20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오늘은 좀 개인적인 이야기로 글을 시작하려 합니다. 지난해 뉴욕주에서 바로 옆에 있는 뉴저지주로 이사했는데, 한동안 잊고 지낸 봄철의 불청객 꽃가루 알레르기가 아주 심하게 도져 몇 년 만에 정말 고생했기 때문입니다. 연방제 더 보기

  • 2024년 6월 26일. [뉴페@스프] 중국과 미국이 기술 협력한다? 이게 쉽지 않은 이유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싱가포르 난양공대의 이종혁 교수가 5월 4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중국은 최근 환경 기술 분야에서 눈부신 진전을 이루며 글로벌 무대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시진핑의 중국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국제사회에서의 리더십 공백을 더 보기

  • 2023년 7월 1일. [뉴페@스프] 기후 위기 앞에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할 수밖에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그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5월 6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원자력은 우라늄과 같은 방사능 물질이 뿜어내는 열을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 내는 발전방식입니다. 원자력은 적은 양의 연료로 많은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며, 발전소 유지비용이 적어 효율이 높고, 더 보기

  • 2023년 6월 17일. [뉴페@스프] “쟤도 안 하는데 왜 내가 해야 해?”에 대한 답을 내놔야 한다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그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4월 17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이번주 미국에서 가장 많이 회자한 뉴스는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한국 언론에서도 자세히 다룬 우크라이나 전황 등이 담긴 기밀문서 유출, 그리고 다른 하나는 클래런스 토머스 대법관이 부자 친구로부터 더 보기

  • 2019년 3월 29일. 채산성 문제로 폐쇄 앞둔 쓰리마일 섬 원자력발전소와 ‘저탄소 발전 딜레마’

    40년 전 오늘은 미국 역사상 가장 심각한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났던 날입니다. 펜실베니아주 쓰리마일섬(Three Mile Island)에 있는 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핵연료가 녹아내리는 노심용융(meltdown) 현상이 일어났죠. 원자로의 열을 식혀줄 냉각수가 제때 공급되지 않아 일어난 사고는 기계 결함, 장비 노후화에 사람의 실수가 겹쳐져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쓰리마일섬 사고로 미국 전역에서 원자력발전과 핵연료에 대한 반대 여론이 급등했고, 원자력 발전의 지위는 미국 내에서 줄곧 내리막길을 걷게 됩니다. 당시 사고가 났던 2호기는 계속 폐쇄된 가운데, 사고 후 다시 더 보기

  • 2015년 12월 14일. 기후 변화와 투자 수익률

    파리 기후변화협약에서 몇몇 정치인들은 기후 변화의 실체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금융 업계 종사자들은 기후 변화가 금융 상품의 투자 수익률에 미칠 영향력을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종국에는 화석 연료를 많이 소비하는 기업들이 더 많은 환경 관련 세금과 규제 장벽에 부딪힐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후 변화의 위험성을 우려하는 투자자는 크게 세 가지 접근법을 따릅니다. 첫째는 기후 변화를 일으키는 기업들에 투자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노골적으로 밝히는 것입니다. 독일계 보험회사 알리안츠(Allianz)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