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주제의 글
  • 2014년 10월 27일. 뉴스의 품위를 보여준 캐나다 공영방송의 의사당 총격 보도

    캐나다 수도 오타와의 국회의사당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진 날, 캐나다의 공영방송국 CBC는 오후 내내 생방송 특보를 진행했습니다. 베테랑 앵커 피터 맨스브리지를 앞세운 이 날 방송은 품위있는 뉴스의 정석을 보여주었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10월 24일. 워싱턴DC 풋볼팀 이름이 언론상에서 사라지고 있는 이유는?

    아메리칸 원주민에 대한 비하의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 보기

  • 2014년 10월 20일.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IL) 취재의 맹점

    세계가 ISIL의 소식으로 넘쳐나고 있지만, 우리가 이 사태를 잘 파악하고 있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10월 1일. 중국 본토에는 전해지지 않는 홍콩 시위 소식

    전세계가 홍콩의 민주화 시위를 주목하고 있지만, 중국 관영 언론들이 전하는 홍콩의 모습은 전혀 다릅니다. 더 보기

  • 2014년 9월 29일. ISIS 사태를 보도하는 라디오 방송의 자세

    ISIS의 인질 사태를 둘러싸고 미국의 공영 라디오 NPR에서는 특정 단어 사용과 보도 행태에 대한 논의가 일어났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9월 3일. 페루 언론계의 앙팡테리블 세상을 뜨다

    오랜 세월에 걸쳐 꾸준히 권력을 비판해 온 페루 시사주간지 카레타스(Caretas)의 소유주이자 편집장인 엔리케 질레리(Enirque Zileri)가 지난 주 별세했습니다. 언론의 자유가 위협받는 곳에서는 책임감있는 언론인 한 사람의 빈자리가 아주 큽니다. 더 보기

  • 2014년 8월 18일. 내가 총에 맞아 숨진다면 언론은 어떤 사진을 사용할까?

    내가 총에 맞아 숨진다면 언론은 나의 어떤 사진을 사용할까요? 백인 경관의 총에 맞아 숨진 흑인 소년 마이클 브라운 사건을 보도하면서 그가 불량청소년처럼 보이는 사진을 사용한 미 언론에 반발해 트위터 캠페인이 번지고 있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8월 4일. 언론은, 기자는 어디까지 객관적일 수 있는가? 어디까지 객관적이어야 하는가?

    가자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학살을 두고 객관적 보도,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은 어쩌면 우리 모두가 완전히 미쳐있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언론은 분노와 슬픔, 감정까지도 가감없이 전달해야 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7월 23일. 지방 뉴스의 몰락, 하이퍼로컬(hyper-local) 뉴스가 뜬다

    바야흐로 지방 뉴스의 수난 시대입니다. 영국의 미디어 전문지 <프레스 가제트(Press Gazette)>에 따르면 2007년에서 2011년 사이에 문을 닫은 지역 신문사가 242군데에 달합니다. 지역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작은 도시, 마을마다 기자를 두던 관행도 많이 사라지고, 지방 뉴스는 중앙 미디어에 실리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배경에서 등장한 것이 바로 하이퍼로컬(hyper-local) 뉴스입니다. 지난 5년 간, 웹사이트를 만들기가 쉬워지면서 다양한 하이퍼로컬 뉴스 사이트들이 등장해 해당 지역에 대한 애정과 지식을 기반으로 뉴스 시장의 더 보기

  • 2014년 7월 14일. (NYT) 르브론 제임스의 클리블랜드 복귀를 보도한 스포츠일러스트레이트의 특종에 대하여

    옮긴이: 미국프로농구(NBA)의 최고 스타 르브론 제임스(LeBron James)가 친정팀 클리블랜드(Cleveland Cavaliers)로 복귀한다는 소식을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ports Illustrated, SI) 지가 단독으로 보도했습니다. 아마도 올여름 가장 중요한 이적 소식을 단독으로 보도한 건 대단한 일이지만,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가 기사를 쓴 방식을 두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사실관계와 함께 뉴욕타임스가 이에 대해 쓴 기사를 소개합니다. 르브론 제임스의 복귀를 전한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의 단독 보도로 ESPN을 비롯한 모든 타 언론사들은 시쳇말로 물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단독 보도’라는 제목 아래 소개된 기사는 실은 기사의 요건을 갖추지 못한 952단어로 더 보기

  • 2014년 7월 2일. [칼럼]언론 자유의 진짜 적은 내부에 있다

    요즘 영국의 신문들은 정부의 규제가 300년 역사를 지닌 언론의 자유를 죽이고 있다고 호소합니다. 그러나 영국과 같은 나라에서 언론의 자유에 가장 큰 위협은 정부가 아닌 내부로부터 옵니다. 검열은 편집국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언론 자유를 극성스럽게 외치는 ‘데일리 메일(Daily Mail)’지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저는 데일리 메일의 논조에 거의 100% 반대하지만, 데일리 메일의 자유나 가디언의 자유나 똑같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데일리 메일의 기사를 보면, 이 회사에는 자유가 없는 듯합니다. 기사의 주제가 무엇이든 간에 논조는 한 더 보기

  • 2014년 5월 12일. 무엇이 언론을 편향되게 만들었는가

    시카고 대학의 매튜 갠츠코우(Mathew Gentzkow) 교수와 제시 샤피로(Jesse Shapiro)가 미국 400개 신문사의 정치적 성향을 조사했습니다. 연구자들은 객관적으로 각 신문사의 정치적 성향을 측정하기 위해 먼저 민주당과 공화당이 자주 사용하는 언어를 조사했습니다. 진보 성향의 민주당은 ‘최저임금’ ‘정유회사’ ‘야생동물 보호’ 같은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 데 비해 보수적인 공화당은 ‘감세’ ‘사유 재산권’ ‘경제 발전’ 같은 단어를 주로 사용합니다. 민주당은 흑인 인권 운동의 상징인 로사 파크스를 즐겨 인용하는 반면 공화당은 컨츄리 뮤직을 들려주는 가장 오래된 라디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