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주제의 글
  • 2015년 1월 5일. 물리학자에게 “해피 뉴 이어”는 어떤 의미인가

    어떤 이들은 시간이 환상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어떤 이들은 시간이야말로 우주를 결정하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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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10월 13일. 미국인들도 주말 및 야간 근무에 시달립니다

    미국인들의 근무 시간이 유럽의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훨씬 길다는 통계자료가 보고되었습니다. 통상적으로 9시에서 5시 사이를 일컫는 정규 업무 시간이 아닌 다른 시간대에 근무하는 미국인들의 수도 유럽국들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경제적 불평등이 이러한 결과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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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9월 16일. 특별한 순간이 삶에 끼치는 영향

    이 글은 당신이 오늘 밤 파티를 열어야 하는 이유를 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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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9월 12일. 무언가를 가리키는 몸짓

    유프노 계곡의 사람들은 물건을 가리킬 때 손가락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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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7월 29일. 권력이 시간의 인지에 미치는 영향

    시간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어집니다. 하루는 24시간이고 1년이 365일이라는 사실은 나이와 부,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인지하는 방식은 개인별로 상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똑같은 24시간이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게도, 또 다른 이들에게는 넉넉하게도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죠. UC버클리 대학의 연구진은 수백명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권력의 사다리가 시간의 인지에 미치는 왜곡 효과를 탐구하는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동등한 시간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권력을 많이 가진 사람일수록 좀 더 보기

  • 2014년 7월 15일. 시간과 벌 (Time and Punishment)

    학계에서는 오랫동안 만족을 지연시킬 수 있는 인내력(ability to delay gratification)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자 노력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가장 널리 알려진 실험은 마시멜로(marshmallow) 테스트입니다. 이 실험에서 몇몇 유아들은 당과 제품을 15분간 먹지 않고 참는 데 성공하면, 처음보다 2배 많은 양을 주겠다는 설명을 듣고도 눈앞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끝내 마시멜로를 삼켜버렸죠. 놀랍게도 연구진들은 훗날 이처럼 인내심이 약한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소득 수준이 낮고 건강이 좋지 않을 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7월 2일. 좀더 생산적인 하루를 보내려면?

    사람의 인지 기능이 시간별로 변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오전 9~11시에 인지 능력이 최고조에 이르렀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저하되는 경향을 나타냈습니다. 기상 후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정보를 흡수하는 능력은 물론 계획 및 집중력과 같은 인지 기능 전반에서 능력이 감퇴하는 경향을 보인 것이죠. 이처럼 시간에 따라 인지 능력이 변화하는 것은 다분히 생물학적 요인에 기인합니다. 호르몬 생성과 뇌파 활동, 체온의 변화를 유발하는 생물학적 주기가 우리의 집중력과 생산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더 보기

  • 2014년 6월 24일. 동물의 시간감각

    다른 생물들은 어떤 시간감각을 가지고 살아갈까요? 물론 우리가 이들이 어떻게 느끼는지를 그대로 느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들의 감각 기관, 곧 눈, 귀, 더듬이 등이 지각할 수 있는 한계를 측정할 수 있으며, 이는 이들이 느끼는 시간감각의 한 객관적인 지표가 됩니다. 그런 지표 가운데 하나가 바로 “임계 깜박임 빈도(critical flicker frequency, C.F.F)” 입니다. 이 값은 깜박이는 불빛과 계속해서 켜져 있는 불빛을 구분할 수 있는 한계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영화는 빠른 정지화면들의 연속이지만 더 보기

  • 2014년 4월 15일.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서는 일찍 기상해야 한다?

    수면 부족이 비만을 유발한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연구 결과들을 통해서 검증되었습니다. 수면 부족이 흔히 공복 호르몬(hunger hormone)이라고 불리는 그렐린(Ghrelin)의 분비를 촉진시켜 식욕을 왕성하게 만들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여기에 한 가지 사실을 더 추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수면의 양 뿐만 아니라 기상 시간까지 체중의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요. 지난주 풀로스원(PLos one)에 게재된 한 편의 논문은 수면 시간이 체중의 증감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고했습니다. 연구진은 성인 54명을 대상으로 식생활과 수면 패턴, 빛에 대한 더 보기

  • 2013년 9월 18일. 레트로 리포트: 뉴스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레트로 리포트(Retro Report)는 10-20분 길이의 영상을 통해 수십년전 언론의 헤드라인을 크게 장식했던 이야기들이 그 뒤로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말해주는 새로운 언론프로젝트 입니다. 이들은 “지금 그들은 어디에 있는가”라는 단순한 질문을 넘어, 당시의 사람들에 대한 인터뷰와 함께, 세계의 관심이 그 이야기에서 멀어졌을 때 이들이 결국 어떻게 되었는지를 우리에게 흥미롭게 전달합니다. 특히 이들의 이야기가 즐거운 이유는, 이런 형식 자체가 과학과 매우 깊은 관련을 가진다는 점입니다. 과학뉴스는 기본적으로 이들이 앞으로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라는 질문과 함께 하며, 이는 우리의 시점을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