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주제의 글
  • 2022년 9월 16일. [필진 칼럼] 질병을 앓는 이에게 공감하는 법에 관하여

    큰 병을 앓게 된 사람들이 병으로 인한 육체적인 괴로움 외에 공통적으로 꼽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정신적인 고통과 더불어, 좋지 않은 소식을 접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인데요, 가족과 친구의 존재는 어려운 상황에서 심리적 지지대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나쁜 의도가 없는) 배려 없는 말과 행동이 환자들에게 큰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지난달 초, 워싱턴포스트는 암 환자와 대화할 때 지켜야 할 에티켓에 관한 칼럼을 실었습니다. 암 생존자인 필자는 칼럼 서두에 각종 “나쁜 예”를 소개합니다. 처음 만난 더 보기

  • 2019년 2월 22일. 마음의 평안을 해치는 단톡방에는 발을 끊는 것이 좋습니다. 그 방이 사랑하는 가족끼리 만든 방이라도요.

    * 이 글을 쓴 엘리자베스 셔먼은 음식, 문화와 관련한 글을 쓰는 프리랜서 작가입니다. 셔먼의 글은 <애틀란틱>, <롤링스톤>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 실립니다. 셔먼은 뉴저지주 저지시티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문자메시지를 잘 확인하지 않습니다. 하이톤의 “띠리링” 하는 메시지 알림음이 들리면 어딘지 모르게 마음이 불안하고 불편해지기 때문에 웬만하면 진동도 아닌 무음 모드로 해놓다 보니, 연락해도 곧바로 답이 안 오는 사람, 연락이 닿기 까다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실 할 수만 있다면 제게 오는 모든 메시지의 더 보기

  • 2014년 4월 18일. 여성, 본인 임금 상승 협상에는 소극적이지만 동료를 위해서는 적극적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직장에서 임금 협상에 소극적입니다. 많은 여성들이 직장에서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협상 자체를 불편하게 생각하고 자신을 내세우는 것을 싫어합니다. 하지만 텍사스 주립대학의 에밀리 아마나툴라(Emily Amanatullah) 교수는 여성들이 자기 동료의 능력을 칭찬하거나 이들을 대변하는 것에 있어서는 전혀 스스럼이 없다는 점에 주목을 하고 흥미로운 실험을 계획했습니다. 실험 참가자은 우선 본인의 임금을 위해 협상을 합니다. 그런 다음에는 자신의 직장 동료의 임금 인상을 위해서 협상을 합니다. 흥미로운 결과가 도출되었습니다. 여성들은 본인을 위해서 협상을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