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주제의 글
  • 2017년 1월 10일. [칼럼] 역사를 인정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소설가 앤젤라 플러노이(Angela Flournoy)가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글입니다. 호주에서 열린 세계작가회의 참석을 계기로 저는 호주의 행사 시작 의례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패널 토론에 앞서, 긴 비행과 시차로 지친 200여 명의 참석자 앞에 등장한 자원봉사자는 “원래는 호주 원주민들의 땅이었던 이곳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는 말로 운을 뗐습니다. 단숨에 우리가 서 있는 공간의 시간을 제국주의 이전으로 되돌리는 인사말로, 제게는 아주 생소한 경험이었습니다. 호주에서는 이 의례를 “국가의 인정(acknowledgement of country)”이라고 부른다고 했습니다. 호주에 머무른 더 보기

  • 2015년 10월 6일. 혼자 지하철을 타는 일본 어린이들과 사회적 신뢰

    코흘리개 어린이들에게 찬거리를 사오라는 심부름을 시킬 수 있는 것도, 교복을 입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이 지하철을 타고 도시 여기저기를 다닐 수 있는 것도 모르는 이들이라도 서로를 도와줄 것이라는 사회적인 신뢰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게 문화인류학자 드웨인 딕슨의 분석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서울에서도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더 보기

  • 2014년 10월 23일. 왜 150명이 이상적인 인간관계 숫자일까요?

    150 명이란 숫자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10월 2일. 워싱턴DC “모두의 부엌(Central Kitchen)”: 무료 급식소를 넘어선 사회적 기업

    로버트 에거(Robert Egger)는 베푸는 이에게 할 일 다 했다는 심리적 보상만 주고 받는 이를 오히려 영속적으로 종속시키는 형태의 자선을 극복하고자 "모두의 부엌"을 시작했다고 말합니다. 더 보기